본부교회 성도 140명 히스핸즈운동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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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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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5기 발대식 겸해 ... 단일 교회 중 최다 수치
이는 단일 교회로서는 가장 많은 수치.
특히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전 세대의 구성원이 합심하여 참여한 것은 본부교회가 처음이다.
본부교회는 지난달 30일 교회 본당에서 히스핸즈 선교사 발대식을 열고 ‘하나님의 손’이 되어 지역사회에 복음의 씨앗을 뿌릴 것을 다짐했다.
본부교회는 앞서 지난 9월 3일부터 총 9주간의 일정으로 히스핸즈 강습회를 여는 등 열띤 호응과 관심 속에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지원자 호명 - 선서문 낭독 - 핀 수여식- 히스핸즈운동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우 담임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발대식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각자 있는 곳에서 히스핸즈 선교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중한합회장 문치양 목사는 축사에서 “히스핸즈선교운동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과 섭리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복음사업을 하루속히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명령이자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전제하고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순간, 예수를 증거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선교사의 정신을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히스핸즈 선교사는 하나님의 왕국으로부터 이 땅에 파견된 대사”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믿으며 성령의 부르심에 따라 하늘의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이어진 격려사에서 “사단이 아무리 크고 어려운 시험을 가져온다하더라도 하나님의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히스핸즈 선교사로 부르신 은혜를 귀한 특권으로 여기고 주님을 의지하며 복음을 들고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자리를 같이한 게리 크라우즈 대총회 부총무부장도 “사도 바울은 전도에 대해 ‘아름다운 손’ 등 여러 가지로 표현했다”면서 “우리는 스스로의 힘을 의지해 세상으로 나갈 때는 실패할 수밖에 없지만, 하늘의 권세와 능력을 힘입어 나아갈 때는 큰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히스핸즈선교운동은 재림청년들을 직접 전도현장으로 파송하는 국내선교운동. 재림청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선교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최소 3년간을 자신이 속한 지역과 교회를 중심으로 국내선교사로서 봉사하도록 돕는다.
1000명 선교사운동이 해외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히스핸즈선교운동은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한 국내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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