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교육 섬머 잉글리시 바이블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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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9.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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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배운 건강기별 ... 이상구 박사 유전자 건강법칙 제시
SDA교육(사장 이광제)이 주최한 토털 이멀전 섬머 잉글리시 바이블캠프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충주호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특히 매년 여름과 겨울로 나뉘어 진행되는 잉글리시 바이블캠프의 10년째 해를 맞아 의미를 더했다.
전국 40여개 분원에서 약 700명의 수강생과 외국인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는 이상구 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현대의학에 담긴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첨단 건강기별을 증거했다.
잉글리시 바이블캠프 여름집회에서 한국인이 강사로 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he Amazing Vital Force and your Genes’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이상구 박사는 유전자와 관련된 각종 영상자료를 제시하며, 최신 의학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과학적인 성경해석과 건강법칙에 대한 올바른 적용을 통해 생명에너지를 찾기 위한 방법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이상구 박사는 “과연 누가 이렇게 복잡한 인간의 유전자를 창조하고 조절하고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이는 아주 분명하고 확실한 지적 존재일 것”이라며 생명의학에 숨겨진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소개했다.
이상구 박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되새기며 “우리의 꺼진 유전자를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사랑이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아름다운 사랑과 진리의 말씀이야말로 생명력의 가장 중요한 정수”라고 강조했다.
이광제 대표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SDA교육은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교육기관”이라며 “이 캠프가 여러분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해 주는 터닝포인트가 되어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기별을 접하고, 천연계 속에서 행복의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캠프대장 황운석 목사는 “참가자들이 신앙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거부감 없이 진리기별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 몸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 기간 동안 메인이벤트가 진행된 대강당에서는 외국인 강사로 구성된 경배와찬양팀의 율동과 찬양, 술람미 뮤지컬극단 초청공연 등 재림교회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순서들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와 함께 ‘Konglish Clinic’ ‘성경의 비밀을 찾아서’ 등 테마별 세미나가 준비되어 영어학습에 필요한 노하우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했으며, 수강생과 교사들이 어우러져 성경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그룹 활동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밖에 이번 캠프에서는 35명의 새로운 영혼이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이들은 그동안 각자의 학원에서 ‘채플데이’ 등을 통해 꾸준히 성경을 공부해 왔다.
SDA교육은 이처럼 전국 학원이 모두 참여하는 잉글리시바이블캠프는 앞으로 1년에 한 차례씩만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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