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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재림청년협의회 ‘디너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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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6.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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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교회 등 인근 교회서 50여명 청년 모여 우정 나눠
부산지역 재림청년협의회는 동래교회에서 ‘2010 부산 재림청년 초청 디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미래 교회를 튼튼하게 다지고, 침체된 지역 청년사업의 부흥을 위한 자발적 활동이 적극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주목된다.

부산지역 재림청년협의회(회장 이상영)는 지난달 29일 동래교회에서 ‘2010 부산 재림청년 초청 디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중앙교회, 부산위생병원교회, 서면교회, 해운대학원교회 등 이 지역 5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 우정을 쌓았다.

이날 행사는 인근 지역 청년들이 한데 모여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와 친교를 나누며, 교회간 정보교류 및 연대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과 푸짐한 저녁식사를 나누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재림가족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자리를 같이한 영남합회 청소년부장 김동섭 목사는 “모든 재림청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가진 재림청년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힘을 잃지 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동섭 부장은 “이러한 모임이 청년사업을 발전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선교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가치 있는 사업을 통해 재림신앙의식을 재확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영 회장은 “뜨겁고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부산 재림청년들의 모임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잘 마무리 되었다”면서 “홍보부족으로 이번 모임에 미처 함께 하지 못한 사람 등 아직 활동에 참여하지 않은 주변의 청년들을 찾아내 청년선교사업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지역 재림청년협의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중앙교회에서 김동섭 목사와 함께하는 청년신앙부흥회를 개최하는 등 말씀의 기초를 세우고, 재림청년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부산 청년협의회는 그간 성경연구프로그램 ‘엠마오제자훈련’ ‘결혼예비학교’ ‘등반대회’ ‘가스펠콘서트’ 등 신앙부흥운동을 벌이며 청년그룹의 영적각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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