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 교수들이 사회 연구단체와 학회로부터 학술연구역량을 인정받으며, 연거푸 수상하고 있어 학교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교원 연구역량 및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임종성 문화예술대학장 '대한민국 신한국인상' 수상
문화예술대학 학장 임종성 교수(미술콘텐츠학과)는 일간 시사투데이가 선정한 ‘2010 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가 주최하고 스포츠월드가 후원하는 이 상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복지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 시상하고 있다.

시사투데이는 ‘담장미화 봉사, 문화예술 교육발전 이끌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에서 “임종성 교수는 이기주의가 만연해진 현대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싹튼 불신의 벽을 붓으로 허물고자 지난 15년간 담장에 그림을 그려왔다”고 소개했다.  

시사투데이는 이어 “임 학장은 1995년 200미터가 넘는 시조사(서울 청량리) 담장에다 우리나라의 사계를 수놓은 이후 곳곳을 찾아다니며 흉물스럽고 차가운 담벽에 아름다운 온기를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시사투데이는 “이처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봉사하고 '예술'과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임종성 학장의 열정이 '문화대국이 곧 진정한 대국'으로 평가받는 세계적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운 교수 디자인 티셔츠, 월드컵 대표 디자인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성운 교수의 붉은악마 티셔츠 디자인이 ‘세계 디자인수도-서울의 해,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 승리기원 붉은 티셔츠전’에서 대표 티셔츠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의 디자인은 남아공월드컵의 공식포스터와 작품집 표지, 웹광고, 동영상, POP, 디스플레이 등 모든 홍보물의 메인 비주얼로 활용된다.

김 교수의 티셔츠디자인은 ‘대한민국, 붉은악마를 입다!’를 주제로 붉은악마의 ‘붉’자에 머리 부분에는 뿔을, 입 가장자리에는 작은 송곳니 두개를 오버랩하여 재미있고, 한국적인 크리에이티브를 강조한 작품.

'Shouting Korea! Red Devil' 구호도 불타는 듯한 마티에르의 서체를 적용하여 차별화 하였다. 서울대, 홍익대 등 전국 디자인대학 교수와 정상급 디자이너 150여명이 참여한 붉은티셔츠전시회는 이달 10(목)부터 16일까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갤러리모디움에서 열린다.

약학대학 김경제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약학대학 김경제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KOFST)가 선정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에 뽑혔다.

KOFST는 1991년부터 매년 국내 과학기술과 관련된 320여개 학술단체와 학회로부터 추천된 최우수 논문 중 각 분야별로 우수논문을 선정해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경제 교수는 'Role of Cordycepin and Adenosine on the Phenotypic Switch of Macrophages via Induced Anti-inflammatory Cytokines'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7월 6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원배 교수 지도 나노화학연구실, 우수논문상 수상
화학과 고원배 교수의 나노화학연구실이 최근 서울대학교가 개최한 한국탄소학회 논문 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포스터 부문)에 선정되어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Preparation of C70-ZnO Nanocomposite and Degradation of Organic Dye by Photocatalytic Effect’.

이 연구는 현재 화학과 대학원 3학기에 재학 중인 홍성규 군과 이정호 군 그리고 학부 2학년 유병제 군이 밤늦게까지 연구실에서 실험에 몰두한 결과. 특히 이날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홍성규 군은 SCI 논문 4편, 학술 등재지 논문 2편을 이미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인재다.

고원배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여 좋은 과학적 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메카트로닉스학과 최선순 교수, 우수 논문상 수상
카메카트로닉스학과 최선순 교수가 최근 발표한 ‘Influence of Specimen Thickness on Fatigue Crack Propagation Behavior in Mg Alloy’라는 제목의 논문이 한국공작기계학회가 주최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최고수준 10대 핵심소재(WPM : World Premier Materials) 중 하나인 수송기기용 초경량 Mg(마그네슘)소재에 관한 연구.

최선순 교수는 '수송기기용 초경량 마그네슘합금'의 구조해석 및 설계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대한기계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소성가공학회 등에서 올 전반기에만 7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후반기에도 AEPA2010, ISEM'10 등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