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대문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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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연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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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7.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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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 ... 주민 얼굴에 웃음꽃 ‘활짝’
오전 10시부터 동대문복지관 전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1부 10주년 기념콘서트, 2부 개관 10주년 기념식, 3부 지역주민 장기자랑대회, 문화이벤트, 체험마당,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문화공연은 제이기획 초청 기념콘서트로 꾸며졌다. 유명 뮤지컬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던 배우 곽유림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화려한 금빛북을 활용한 난타를 시작으로 현대무용과 성악, 장구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기념식은 개회선언 및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 10주년 기념영상물 상영, 동대문VISION2020선포 등 동대문복지관의 개관 열 돌을 기념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문승배 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우리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고 살아 쉼 쉬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성 운영법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동대문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앞으로도 동대문구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동대문구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사회복지사업들을 펼쳐온 동대문복지관의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치하했다. 장광근 국회의원은 “많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동대문복지관의 개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10명의 우수직원을 표창하는 순서와 함께 동대문복지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우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 밖에 ‘사람을 향한 10년의 발걸음’이라는 제목의 영상물이 상영되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직원대표 2인이 단상에 올라 동대문복지관이 걸어갈 앞으로의 10년의 포부를 담은 ‘동대문Vision 2020’을 낭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여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마당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전시홍보마당에는 ▲동대문복지관 10년간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서예, 꽃꽂이, 종이접기, 예쁜글씨POP 등 사회교육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사회복지 중점사업 소개전 ▲후원 및 자원봉사 홍보전 ▲개관 10주년 축하메세지 퍼즐이벤트 참여전 등이 진행되었다.
문화체험마당에서는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사랑나눔바자회 ▲가족티셔츠만들기 ▲우리집 가훈쓰기 ▲진흙쿠키만들기 ▲장애체험 및 점자명함만들기 ▲치매선별검사 및 체성분검사 ▲스트레스해소펀치 및 걱정상자 ▲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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