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에 정춘열, 재무에는 이병수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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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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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위, 임원진 구성 마치고 부장단 선임 들어가
또 재무에는 익산중앙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병수 목사가 부름 받았다.
이로써 호남 총회는 앞으로 한 회기 동안 합회 사업을 이끌어 갈 임원진 구성을 모두 마쳤다.
선거위원회는 임원 선출에 이어 계속해서 부장단 선임 절차에 들어갔으며, 의회는 오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신임 총무 정춘열 목사는 “지금까지 내 목회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한 회기 동안도 함께 하시리라는 믿음을 갖는다”며 “답보상태에 있는 일선 교회의 선교 활성화와 목회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합회와 교회 사이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재무 이병수 목사는 “분명히 내게 맞지 않는 옷임을 알지만,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일선 선교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복음재정을 효과적으로 나누고, 선교센터 건립 등 중대한 사업들을 비전을 갖고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도들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정춘열 목사는 1961년 5월 6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AUP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여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이후 군산교회, 전주동부교회, 호남삼육중.고 교목, 광주 학운동교회 등에서 봉사했다.
2007년 제21회 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에 선출되어 한 회기 동안 호남 지역의 보건복지사업을 이끌어왔다. 김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광휘, 광영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병수 목사는 1968년 5월 2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1997년 3월 진안 안천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며, 그간 전주동부교회, 익산서부교회, 익산중앙교회 등 일선 교회에서 시무했다. 김은경 사모와의 슬하에 상윤, 상원 형제를 키우고 있다.
한편, 호남 총회는 내일 신임서위원회와 경영위원회, 각 부서 사업보고 등 후속 절차와 의회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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