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장 보고로 돌아보는 서중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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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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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외국인 근로자 등 각계각층 대상 선교활동에 매진
지난 3년 동안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의 인도 아래 교회성장을 위하여 힘쓴 결과 2007년에는 2,151명, 2008년에는 2,162명, 2009년에는 2,335명(12월30일까지 보고된 수)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회기 동안 십일조는 2007년 165억 원, 2008년에 169억 원, 2009년 11월말 현재 약 156억 원이 하나님 앞에 드려졌다.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목적과 방법으로 교회개척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모두 9곳의 교회가 개척되었다. 이 가운데 우리동포교회는 조선족을, 태강삼육교회는 비신자학생과 부모를, 노원하늘사랑교회는 한국삼육중.고등학교 졸업생을, 안산SDA이주민선교센터 영어교회와 몽골교회는 이주민(외국인 근로자)을 집중 대상으로 삼아 봉사하고 선교하고 양육하기 위하여 개척되었다.
특히 월계선한이웃교회는 한국삼육고 선교동아리가 발전하여 개척했고, 별내행복교회와 시흥연성교회, 병점교회는 <교회개척을 통한 목회자 채용 제도>에 따라 터전을 일구게 되었다.
크게 10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서중한합회는 각 지역마다 지역교회를 위한 선교협력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핵심사업 중 하나. 그 중 6곳은 설립 또는 수탁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2곳은 설립이 진행 중이다.
구남지역의 ‘광릉내수목원 뉴스타트건강 및 가정사역센터’ 영등포지역의 ‘강남종합선교센터’ 시내지역의 ‘대학로 청소년선교문화센터’ 등이 대표적이다. 합회는 이외 서부지역과 인천지역 교회를 위한 선교협력센터를 연차적으로 수탁 또는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선교부는 지역교회 활성화와 성장을 위하여 ‘온 세상에 전하라! / Tell the World!’ 프로젝트에 입각해 ▲영성증진 즉 영적 성숙을 위한 사업 ▲제자훈련 및 소그룹 활동 정착과 강화를 위한 사업 ▲평신도선교 활동 증진 및 강화 사업 ▲선교 재정 지원 사업 등 네 가지 영역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했다.
보건복지 및 구호사업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건강기별을 고취하고 건강한 성도 양성을 위한 보건사업을 펼쳤으며 ▲정부로부터 사회복지 시설들을 수탁, 운영하는 복지사업을 추진하였고 ▲지역사회의 필요를 직접 채워주는 사회봉사활동 및 구호사업을 추진했다.
복지사업은 그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2007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 받아 개원했고, 2009년에는 이천 삼육요양원을 건축하여 문을 열었다. 또 서울시 노원구로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수탁 받아 운영하는 등 현재 지역아동센터 6곳, 재가노인복지센터 4곳이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워주면서 실질적인 복지선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부는 7대 비전운동-<말씀 중심, 지역 뿌리 강화, 청소년 선교강화, 지역 청소년 지도자 육성, 향상급 활성화, 하나님 형상 회복, 건전한 재림문화 보급>-을 전개하여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훈련, 육성하는 일을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이러한 운동을 펼치면서 각 지역에 노하우가 쌓이게 하고, 지역 청소년들에 의한 교회 중심사업으로 정착케 하였으며, 지역이 가진 필요와 특성에 맞는 행사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
어린이부는 ‘어린이는 교회의 희망! 어린이 교사는 어린이의 희망!’이라는 신념 아래 어린이사역자 양육을 목표로 해서 체계적인 재림신앙 교육사업과 교회 현장에 맞는 전략적인 전도사업으로 구분하여 균형지게 추진했다.
그 결과 어린이안교에서 평균출석생 수의 비율과 안교교과의 보급률이 증가하였고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어린이교사 역시 크게 증가하여 어린이 양육사업의 튼튼한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밖에 서중한합회 소속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각 한 곳씩 있으며, 교직원 총수는 115명이다. 출판전도 분야 종사자 수는 70명이며, 서회와 합회의 사무직원은 15명이다.
이와 더불어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노원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 삼육요양원과 안산 SDA이주민선교센터, 광릉내 수목원 뉴스타트건강 및 가정사역센터 등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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