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합회 제22회 총회 오늘 오전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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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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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사전 공개로 밀도 있는 총회 경영 도와
각 지역교회와 기관에서 모인 대표들은 지난 회기 호남 농원이 걸어온 사업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이 지역 선교를 인도할 새로운 영적 지도자를 선출하게 된다.
대표자 등록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는 총회는 오전 10시부터 개회식, 헌장 및 정관 개정, 합회장 보고, 각부 사업보고, 조직위원회, 선거위원회 등의 일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영위원회 등의 순서를 통해 지역별 선교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침체된 농어촌 및 지방 선교활성화를 모색한다.
이와 함께 한국연합회 33회 총회와 행정위원회가 제안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논의하고,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교회연합회 제도의 도입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1회 회기부터 총회 개회 이전에 대표들이 보고서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사전 발송하고 있는 호남합회는 이번 총회에서도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밀도 있는 총회를 경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호남의 성도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합회와 교회의 문제점을 점검하여 향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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