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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의료선교인 모임 SMA 신입회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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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3.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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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의사 그리고 생명’ 주제로 수련회 열고 의료선교사명 되새겨
SMA는 ‘참 의사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동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묵상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의료선교의 비전을 품은 재림교인 의.치.한의대생들의 모임인 SDA Medicalstudents Association(회장 남동우, 이하 SMA)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전국 각 대학과 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의.치.한의대 및 의전원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1983년 조직된 SMA는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별 봉사활동과 해외봉사대, 겨울수련회를 통해 고통 받고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치료하며 하나님 사업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예비 의료선교인의 모임.

한편, SMA는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참 의사 그리고 생명’이라는 주제로 동계수련회를 개최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묵상했다.

전국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 주강사로 초청된 김정곤 목사는 “주님의 임재는 그분과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주시는 특권”이라며 “우리의 삶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배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News_4642_file2_v.png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는 “예수님의 생애는 모든 인류에게 유익과 교훈을 주기 위한 것으로, 단 하나의 행동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면서 “우리 모두 마지막 시대, 의료선교사로서의 엄숙한 사명을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조별로 나뉘어 예언의신 말씀과 건강기별을 연계해 공부하며 재림교인 의료인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 모임에는 오창준 박사 등 선배 의사들이 자리를 같이해 자신들의 경험 속에서 만난 하나님을 증거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집회에서는 올 한해 SMA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되어 올 한 해 전개해 나갈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회장과 총무에는 각각 남동우(서울대 의대) 군과 임승혁(연세대 의대) 군이 선출되었으며, 서기에는 진한나(서울대 의대) 양이 선임됐다.

또 신덕부장과 사이버부장에는 각각 양자령(강원대 의전) 양과 김다형(순천향대 의대) 군이 뽑혔다. 이밖에 서울지부장에는 전종현(관동대 의대) 군이, 광주지부장에는 심영보(조선대 치전) 군이 선출되어 활동하게 됐다.

회원들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각자의 학교에서 재림성도로서의 원칙을 준수하고 안식일을 성수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재림교인 의과대학생들을 위해 성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찬옥 군 하버드대학원 보철과 박사과정 수석 입학 ‘화제’
News_4642_file4_v.png삼육대학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정현모 집사와 신근실 집사의 아들인 정찬옥 군이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원 보철과 박사과정에 수석으로 합격해 화제다.

정 군은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대학교의 경제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 졸업하는 등 재학 중 뛰어난 학업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 군은 이러한 결과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봉사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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