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새 봄 맞아 기도주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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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5.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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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순 원장, 최영윤 목사 강사로 초청 ...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 기간 동안 안재순 원장(행복한 가정아카데미)과 최영윤 목사(필리핀 나누리국제학교 원장)가 강사로 초청되어 각각 ‘너 조금 더 행복하고 싶니?’ ‘머물지 말고 변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최영윤 목사는 ‘변화의 시동을 걸어라’ ‘나의 터닝 포인트’ ‘성형한다고 변화될 수 있을까’ ‘나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 ‘마침표가 없는 변화’ ‘내 모든 삶 당신의 삶 되기를’ 등의 제목으로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사랑을 선포했다.
자신의 살아오면서 체험한 인생역정을 예로 들며 변화되는 삶의 핵심을 소개한 최 목사는 “인간적인 많은 나약함과 부끄러운 과거를 가진 제가 여러분들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최 목사는 “주님께서 저에게 역사하셨던 그 능력들을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보여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아직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지 못한 많은 학생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발길을 돌려보라”고 권면했다.
미리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재순 원장은 ‘네 인생의 열쇠는 누가 쥐고 있나?’ ‘넌 네가 마음에 드니?’ ‘그는 왜 모두가 좋아할까?’ ‘화가 날 땐 어떻게 하니?’ ‘어떻게 하면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을 제목으로 인간관계 세미나 형식의 강의를 진행했다.
안 원장은 의사소통유형검사, 분노조절장애 개인진단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료를 함께제시하고 “청년의 때에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진리와 지성을 탐구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관계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했다.
안 원장은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 보여주시는 것들이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사랑의 메시지라는 것을 잊지 말라”며 십자가를 통한 복음의 완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간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 기도반이 진행되었으며, 가브리엘이 주최한 솔밭찬양과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져 기도주일을 더욱 뜻 깊고 풍성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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