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총회 일정 마치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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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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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에선 ‘주중 교회당 개방’ 등 발전방안 논의
‘생명의 빛 비추라! 복음의 빛 비추라!’라는 주제로 마음을 모은 이번 총회에서는 일산교회 최영규 목사가 새로운 합회장에 선출됐다. 총무 강석우 목사와 재무 김정기 목사는 유임됐다.
대표들은 이번 기간 동안 총무, 재무, 안교선교, 보건복지, 청소년, 어린이, 출판 등 각 부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합회의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경영위원회에서는 ‘지역선교와 봉사를 위해 주중에도 교회당을 어린이방, 노인방, 건강요리교실 등으로 활용’ ‘신임 장로 안수는 수양회 수료를 조건으로 하며, 지속적 수련교육제도 실시’ ‘목회자 명예 은퇴제도 장려와 목회활동에 부적합한 목회자를 위한 대책 마련’ ‘행정위원회와 신임서위원회에 목회자와 평신도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폐회예배에서 김군준 원로목사는 “무너진 바벨론의 죄악의 뿌리는 이기심이며, 이러한 탐욕과 이기심은 성령을 소멸시킨다”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바벨론을 떠나야 하는 목적은 몸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는 폐회에 앞서 주 안에 먼저 잠든 성도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조의문 낭독, 성삼위 하나님과 상부기관, 국가와 교회에 보내는 감사문 낭독 및 기도 등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총회 기념음악회가 열려 성회를 은혜의 화음으로 수놓았다. 이 시간에는 예수아이찬양선교단, 램넌트찬양선교단, 오예림여성중창단, 은빛소리합주단, 사랑의듀엣, 손미선 교수, 류재광 교수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멜로디로 총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대표들은 총회를 마치며 “탁월한 지도력으로 목회자와 평신도의 관계를 화합시키고 협력시켜 더 큰 부흥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며 신임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서중한 농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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