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합회 제34회 총회 일정 마치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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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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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 ‘경남지역 기관 유치’ 등 안건 논의
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합회 총무로 수고하던 이지춘 목사가 새로운 합회장에 선출되었으며, 부산위생병원교회 남시창 목사가 총무에 부름 받았다. 또 진주도동교회 우평수 목사가 재무에 피선됐다. 이밖에 각부 부서장들이 재신임 또는 교체되었다.
대표들은 이번 기간 동안 총무, 재무, 안교선교, 보건복지, 청소년, 어린이, 출판 등 각 부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교회연합회 체제로의 행정조직 개편안이 통과되어 후속 절차를 밟게 되었다.
한 회기 동안 합회가 펼쳐가야 할 핵심적 사업을 제안하는 경영위원회에서는 ‘경영위원회 및 조직위원회 위원수 축소’ ‘경남지역 학원 설립 등 기관 유치’ ‘어린이부, 청소년부 사업계획 시 자문위원회 구성’ ‘영남선교 100주년 기념행사 및 사업 기획’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신임 행정위원회에 타당성 연구 및 실행을 위임했다.
신임 영남합회장 이지춘 목사는 여호수아 1장6~8절 말씀을 인용한 폐회설교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지만, 그분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아무리 쉬운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한 회기동안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증거를 모든 사람들이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 신임 합회장은 “해결과제는 산적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그 믿음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섬기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신임 행정부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 합회장 강명길 목사는 “이번 총회를 원만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위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우리 합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대표들은 총회를 마치며 주의 몸된 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하고, 교회의 영적 부흥과 개혁, 성도들의 영성증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이들은 몸과 마음을 헌신하며 광활한 영남 농원에서 아름다운 결실과 발전을 일구어 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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