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합회 제34회 총회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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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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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및 지방 선교 활성화 방안 모색
동중한합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영남 총회에서는 합회의 새로운 영적 지도자를 선출하는 동시에 지난 3년간 합회가 걸어온 각 부서별 사업현황을 되짚는다.
또 지역별 선교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회의도 이어져 침체된 농어촌과 지방 선교 활성화를 모색한다.
특히 한국연합회 33회 총회와 행정위원회가 제안한 행정조직 개편안을 의논하고, 교회연합회 제도의 도입을 논의한다.
대표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는 영남 총회는 개회식을 통해 문을 연다. 또 헌장 및 정관 개정, 합회장 보고, 조직위원회, 선거위원회 등의 일과를 진행한다.
합회측은 현수막 게시, 대표단 숙소 및 좌석 배정, 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꼼꼼히 점검하며, 총회장을 찾는 각 교회의 대표들을 맞이하고 있다.
강명길 합회장은 총회에 앞서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신 대표자 여러분과 내빈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총회가 성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함께 뜻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환영메시지를 전했다.
합회 임.부장 등 관계자들도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 지난 한 회기동안 주의 농원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이번 총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룩하고 은혜롭게 치러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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