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장 보고로 돌아보는 동중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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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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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선교본부 이전 ... 침례자수는 직전 회기 대비 감소
재적교인수는 2009년 3기말 현재 6만8,478명이었으며, 안식일학교 학생수는 3만5,814명, 평균출석생수는 1만7,573명이었다. 직전 회기 대비 재적 교인수는 5,030명, 안교생수는 8,681명이 증가했다.
지난 3년 동안 5,494명(2009년 12월 23일 현재)의 영혼들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이는 33회 회기의 6,756명에 비해 급감한 수치. 교회당 평균 수침자수는 8.8명, 목회자당 침례자수는 9.1명이었다.
성도들의 청지기정신으로 드려진 십일금은 468억 여원이었다. 이는 전 회기에 비해 16.5% 증가한 액수다.
한 회기 동안 8개의 집회소를 개척하였고, 5개의 교회를 조직했다. 11개 교회가 헌당했으며, 20개 교회들이 교회를 건축하거나 증축했다. 또 5개 교회는 미등기 되었던 대지나 건물을 재단 명의로 등기 완료했다.
합회는 지난 회기 숙원사업이었던 선교본부를 청량리에서 신내동으로 신축 이전했으며, 원로 목회자들이 명예롭게 정년퇴임할 수 있도록 안식년 제도를 채택했다. 또 자비향학 목회자들의 채용 보장제도를 시행했다.
목회자 국내외 장학제도나 목회인턴 채용 제도와 안수, 인준목사 신임제도를 합회가 자치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연합회로부터 이관 받았다.
지난 회기는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재림교회의 성장발전에 저해 요인 중 첫째가 ‘잦은 인사이동’이라는 지적에 따라 가급적 인사이동을 억제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원하기만 하면 재임기간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해당 교회에 시무하도록 인사이동의 폭을 좁혔다.
선교분야에서는 지역교회 성장과 선교역량 극대화, 평신도지도자 양성, 영적분위기 회복을 통한 전도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교회 활성화 및 선교역량 극대화를 위해 소그룹세미나, 특별선교사업 지원, 목회자 특별전도회 등 사업방향을 정하고, 지역교회를 지원했다.
청소년분야에서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영성훈련 강화, AY성장 지원시스템 구축, 제반 활동의 ‘선교집중’ 등을 사업목표로 정하고, 청소년들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어린이분야에서는 일선 교회 어린이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자료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각 교회에서 다양한 지역형편에 맞는 어린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동시에 다양한 요청과 실제적 필요에 부흥하는 자료를 보급하여 지역교회 교사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보건복지분야에서는 인재경영, 지식경영, 로컬경영, 쉐어경영 등 4가지 중점사업을 정하고, 마지막 시대 가장 최적의 선교방편인 보건복지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쳐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력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건강의식계몽운동을 사업방향으로 정하고 복음의 쐐기 역할을 회복하는 차원의 사업을 펼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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