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DB진흥원과 인력양성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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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0.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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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컨설팅, 3억3000만원 상당 데이터아키텍처 툴 기증
이번 협약은 한국DB진흥원이 대학에 DB 교재와 실습자료, S/W, 맞춤교육 등을 지원하면, 대학은 우수 DB전문가를 양성해 기업에 공급하는 학내 데이터베이스 커리큘럽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삼육대는 ▲DB교육 커리큘럼, 교안, 실습자료, SW 등 교보재 ▲재학생, 졸업생, 교수 등 대상별 맞춤특화 DB 전문연수 ▲재학생 DB 전문 자격 취득 및 졸업생 취업 등을 한국DB진흥원과 관련 기업에서 지원받게 된다.
삼육대 김기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대학과 한국DB진흥원이 힘을 모아 전문화된 DB인력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뿐 아니라 졸업생 취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DB 전문기업인 엔코아컨설팅은 3억3000만원 상당의 데이터아키텍처 툴을 삼육대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컴퓨터학부를 비롯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데이터아키텍처 전문가 육성에 도움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DB진흥원과 엔코아컨설팅은 데이터아키텍처 실무 강의를 개설해 콘텐츠, 강사 등을 지원하고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엔코아컨설팅의 데이터아키텍처 툴을 컴퓨터공학과 커리큘럼 실습 교과목 교재로 활용하게 된다.
삼육대와 엔코아컨설팅은 장기적으로 취업 알선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학생 취업난 해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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