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삼육외국어학원 ‘SDA교육’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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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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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콘텐츠’ ‘연수’ 등 세 분야로 사업 전문화
지난 23일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도 이를 결의했다.
그러나 기존 사용하던 SDA삼육외국어학원 명칭은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 SDA교육의 여러 사업분야 중 어학원 사업분야로 남아 고유명으로 사용된다.
학원 측은 사명변경 배경에 대해 “대외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때 공공기관에서 일개 사설학원으로 인식해 그동안 사업추진이나 업무처리에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원사업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사업분야가 다각화되어 학원이라는 명칭만으로는 회사의 성격을 대표하기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변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SDA교육의 사업은 ‘어학원’ ‘콘텐츠 개발운영’ ‘연수사업’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뉘어 시행된다.
어학원 사업분야에서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영어수학, 성인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회화, Biz영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컨텐츠 사업분야는 사이버학원과 화상영어, 전화영어, OPIc(영어능력 평가 시험), Biz CAMP(기업 출강), UniCAMP(대학출강), Power Speaking(회화능력 강화 및 OPIc 대비반), J-TOEC(주니어 영어능력 검정 시험), Enchool(방문학습지), iCAMP(방과후학교), 12Steps Junior(on-off 통합 주니어 영어) 등이 있다.
연수사업 분야는 영어마을을 수탁 운영(경기영어마을 양평캠퍼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퍼스는 2010년 개원 예정)하고 있으며, 해외연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으로 미국, 필리핀에 해외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에서 효과적인 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이름으로 발전을 다짐하고 있는 SDA교육 관계자들은 “사명변경과 함께 앞으로 SDA삼육외국어학원이 대한민국 대표 교육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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