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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선교협의회 창립기념 선교부흥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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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9.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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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역량강화, 교정선교지원방안 등 특성화사업 적극 모색
한국자급선교협의회 창립기념 선교부흥성회에서 회장 조경신 장로가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스스로 생업을 해결하며 복음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자급선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말씀의 등불을 밝혔다.

한국자급선교협의회(회장 조경신)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협의회 발족을 기념하는 선교부흥성회를 열었다.  

자급선교회의 탄생을 알리고 함께 모여 기도하며 서로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요양원, 건강식당, 학교 등 전도목적으로 자급선교를 펼치고 있는 전도인과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교발전과 부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집회에는 북아태지회 선교부장 김대성목사와 지회 선교전략연구원 김선만 목사, 협회 고문 권만복 원로목사,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권영수 장로, 비봉교회 김진섭 장로, 벧엘수양원장 최차순 집사, 캄보디아 보금자리 최만호 장로, 천명(天命)선교사회 이용선 회장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권면했다.  

회장 조경신 장로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일과 개인적으로 심령의 부흥과 삶의 개혁을 이루어 주님 앞에 서도록 준비하는 일 그리고 남은 자손에게 주어진 사업을 마무리 하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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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안식일 설교예배를 통해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기회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으므로,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능동적으로 전하는 마음을 갖자”고 전했다.

박 목사는 “전도의 방법은 다양할 수 있지만, 선교적 사명 없이 비전의 성취는 불가능하다”면서 “복음에 메여 십자가의 부담을 감당하며, 결국 우리 삶을 통해 영생의 씨앗을 틔우게 되길 바란다”고 강권했다.

영혼구원 현장에서의 생생한 증언과 기도회가 이어진 이번 집회에서는 이밖에 색소폰앙상블 등 특별음악회가 준비되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한국자급선교협의회는 사도 바울의 모본(고전 11:1)을 따라 임박한 재림을 앞두고 평신도 자급선교 활성화를 통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5월 창립되었다.      

한편, 이번 집회 후 임원진은 모여 별도의 모임을 갖고 오네시모회 등 교정선교지원, 요양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농어촌 등 지역선교발전방안 모색, 자급선교인 전도역량강화, 예언의신 외국어 번역보급, 해외전도단 파견 등 향후 추진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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