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통한 과학 및 인성교육은 시대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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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1.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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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만연한 세상에 창조진리 심어 ... 시설 현대화 위한 후원 절실
얼마 전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관장 서정준)을 다녀간 한 장학사의 말이다.
별새꽃돌과학관에는 한해 평균 2만 명의 교육생이 발길을 옮길 만큼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다녀가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담아내는 이야기는 한결같다.
이곳에서 해석하는 자연에 대한 교육이 가장 이상적이고 좋다는 것.
별새꽃돌과학관에서 만나는 자연은 책에서 흔히 보아오던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먹이사슬이 아니다. 이곳에서의 자연은 인간을 위해 희생하고 도움을 주는 ‘동반자’로 창조된 하나님의 가장 큰 축복이다.
이러한 관계는 비단 자연과 인간의 사이로만 그치지 않는다. 바로 인간 대 인간의 관계에서도 연결된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자연의 섭리를 통해 가진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위해 돕고 베풀어야 한다는 ‘나눔의 정신’을 가르친다.
그것은 곧 행복하려면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희생해야 한다는 인간의 존재목적과 맞닿는다. 이 과학관이 여느 시설과 본질적으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처럼 무신론과 진화사상이 교육계는 물론 종교,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침투하고 있는 현실에서 창조사상을 가장 밀접하고 확실하게 가르치는 곳은 전국 70여개 과학교육시설 중 이곳이 유일하다.
별새꽃돌과학관에는 그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두 참가자들이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순서들이다. 잘 짜인 학습일정과 전문교사들의 친절하고 질 높은 교육, 첨단 시설은 이곳이 일반의 과학관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과학관은 현재 본관과 별관에 천문대, 플라네타리움, 생태학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관에는 천체관측실과 투영실, 화석광물실, 곤충전시실 등 다목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조류 및 야생화 탐사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강의 뿐 아니라 허브천연비누, 나무목걸이, 곤충표본, 야광별자리 등 많은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과학관은 앞으로 ‘별’ ‘새’ ‘꽃’ ‘돌’ 주제 외에 곤충, 숲, 봉사, 만들기 등 자연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다양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하게 변화해 가는 과학교육과 쇄도하는 교육희망자들의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시설의 현대화’가 급선무다.
진화사상이 팽배한 사회교육에서 무너지고 있는 창조진리를 바로 세워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참다운 행복과 피조물의 존재가치를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는 시대환경에 걸 맞는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뜻을 같이하는 성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과학관은 이 같은 취지에서 지난 2007년부터 후원회를 조직해 운영을 돕고 있다. 이 후원회는 보다 많은 교육인원 수용을 위한 시설 증설 및 첨단 광학장비의 구비, 새로운 프로그램 연구와 각종 자료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진화론이 만연한 세상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천연계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사상과 구원의 진리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이 되어 후원할 수 있다.
회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정기회원(학생 5000원, 일반 1만원 이상, 정회원 10만원 이상)과 특별회원으로 구분되며, 회원에게는 △과학관 소식지 수신 △‘회원의 밤’ 초청 △이메일을 통한 영상메일 수신 △무료 1박 교육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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