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특성화교육으로 주목받는 삼육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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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6.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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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삼육중, 영어교육박람회 ... 한국삼육중, 호주 대학과 자매결연
영남삼육중학교는 이 기간 동안 학교 특성화 교육과 자매학교와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 등 삼육교육의 우수성을 알려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자리에는 전 KBSFM GoodMorning Pops 진행자 오성식 원장과 이번 행사를 개최한 (주)문화뱅크 대표, 대구.경산지역 교장단, 안동교육청 장학사 등 교육계 인사들이 방문해 “앞으로 공교육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영남삼육의 영어 특색교육에 관심을 나타냈다.
학교 측은 “우리만이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 교육을 제시하여 한 발 앞서 나가는 영어교육을 시행하는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좋은 기회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영남삼육중학교 한기태 교감은 지난달 26일 경북 안동교육청이 주최한 이동수업 마인드제고를 위한 세미나에서 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 학교관리자(교장)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세미나에서 한 교감은 경북교육청의 특별추천 강사로 초빙되었다.
한국삼육중학교 호주 Woodcroft College와 자매결연
한국삼육중학교(학교장 이임우)는 지난달 20일 학교 강당에서 호주 Woodcroft College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을 통해 학교는 앞으로 희망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현지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영어캠프 시 호주 학생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학생간 상호 교환학습 시행과 수학, 과학 과목의 국제반 교사를 파견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게 되었다.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이루어진 이번 자매결연 협약서 조인식에서 이임우 교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세계로 진출하여 우리 학교의 위상을 높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0월 Woodcroft College의 해외담당자가 한국삼육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간 교류에 관한 체결을 맺으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부터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국삼육중학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어특성화학교로서 발전적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영어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 Woodcroft College 계열 대학과의 협의가 이루어지면 국제반 담당교사 양성을 위한 사이버강좌 개설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삼육중학교는 생활영어 교육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효과와 더불어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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