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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영남합회 히스핸즈 선교사 3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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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6.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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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모집 교육, 관리, 보고 등 효율적 지원활동 지속키로
지난 13일 부산동래교회에서 열린 영남합회 히스핸즈 선교사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기자 청소년부 제공
호남합회 청소년부(부장 마승룡)와 영남합회 청소년부(부장 류재성)는 히스핸즈 선교사 제3기 발대식을 각각 가졌다.

호남합회는 지난 6일 진도지구 청.장년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스핸즈 선교사의 비전을 제시하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합회장 이학봉 목사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성령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들은 개인의 능력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다”며 “우리 주변을 복음화하려는 비전에 전력투구하는 여러분의 선교사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도지구 평신도협회장 김형환 장로는 “이 운동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헌신을 통해 교회의 청년들이 영적으로 강화되고, 복음사업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큰 역사가 진도지구를 다시한번 성령의 불길로 뜨겁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3일 부산 동래교회에서 열린 영남합회 히스핸즈 선교사 발대식에는 80여명의 청년과 장년들이 참석했다.  

합회장 강명길 목사는 “히스핸즈 선교운동이야 말로 주님께서 사용하시던 가장 성서적인 전도방법”이라며 “세속주의, 물질주의, 현세주의에 빠져 있는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정신을 심는 가장 효율적인 선교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번 영남합회 히스핸즈 선교사 지원에는 부산동래교회에서 약 40명의 성도들이 동참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히스핸즈 전도법을 자체 개발하여 각 지역에서 새로운 방법을 적용,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합회는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선교사들의 모집과 교육, 관리와 보고 등 효율적인 선교활동을 위한 지원을 더욱 폭넓게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곳이 기적의 선교지”라며 “우리가 이 거룩한 운동의 불씨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늦은비 성령의 역사가 여러분을 통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북아태지회 히스핸즈부장 한석희 목사도 “재림교회의 귀중한 자산인 청년들이 십자가의 사랑에 감전되어 복음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뜨거운 불이 붙어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심정으로 나아간다면 얼마나 큰 역사가 일어나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나아가 한국 재림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히스핸즈 선교사가 되어 천국복음을 이 시대 안으로 온 세상에 전파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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