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건강증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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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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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 전문화 교육으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삼육보건대학은 이들 센터를 통해 관련 분야 특성화 및 전문화 교육의 시행으로 교수와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그리스도처럼 배우는 학생, 그리스도처럼 가르치는 교수(Christlike student in learning, Christlike professor in teaching)’라는 표어를 창립 비전으로 세우고 문을 열었다.
센터는 ▲성장하는 교수 ▲창의적인 학생 ▲믿음과 학문의 통합을 앞으로 추진해 나갈 고유 미션으로 내세웠다.
또 ‘배움의 길 together! 삼육의 꿈 together!(Learning together! Dreaming together!)’를 모토로 관련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육보건대학은 앞으로 이 센터를 통해 ▲The Professional: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공분야를 통해 꿈을 선물하는 교수 ▲The Parent Partner: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전수하는 교수 ▲The Pastor Partner: 학생들에게 영적성장의 기쁨을 체험하게 하는 교수 ▲The Teacher as Prophet: 학생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교수 ▲The Teacher as Priest: 학생들에게 현세와 영원을 준비하도록 기도하는 교수 등 5대 교수상을 지향해 나간다는 목표다.
건강증진센터
건강증진센터(The Health Promotion Center)는 삼육보건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에게 재림교회의 우수한 건강기별을 전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 영혼을 지닌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하며, 이를 통해 한 영혼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이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됐다.
센터는 이를 위해 삼육보건대학을 거쳐 간 학생들이 적어도 뉴스타트에 관한 지식을 알고 졸업할 수 있도록 소개 책자를 제작, 배포하고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타인의 건강을 책임질 미래 보건인들이 본인의 건강을 확실히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건강지표(식이조사표, 체성분분석표, 체형분석표, 근력측정 및 폐활량 측정 등)를 제공한다.
또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경우 인증서를 발급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 영혼을 준비시킴으로써 취업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센터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초로 교수논문 연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센터의 교육대상자를 지역사회주민으로 확대함으로써 학교의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센터는 개소와 함께 지난 스페셜위크 기간 동안 이재구 교수(삼육대 생활체육학과)를 초청해 ‘뻔한 다이어트 뻔뻔(Fun Fun)하게 하기’라는 주제로 건강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기 중에는 금연도우미를 활용하여 교내 흡연 구역 감시 및 스티커 발부 등 금연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3차례 적발 시 건강증진센터에서 5일간 금연교육을 받아야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프로그램(management program)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대문보건소와의 연계사업도 확대해 나갈 마음이다. 우선 스페셜위크 기간 동안 금연, 금주, 비만, 영양상담, 모유수유 등에 관한 홍보 및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2학기에는 일주일에 두 번씩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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