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는 하나님의 마지막 참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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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3.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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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정체성부흥회 성료 ... 남대극 교수, 홍성선 목사 강사로
춘계기도주일 기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성도들의 선교적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구별된 교회! 구별된 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위성부흥회에는 삼육대 신학과 남대극 교수(15일~18일)와 한국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19일~21일)가 강사로 단에 올라 기별을 선포했다.
남대극 교수는 안식일, 십일조, 구별된 생활양식, 성경, 예언의신 등을 통해 재림교회와 성도들에게 부여된 정체성의 의미와 회복의 필요성을 조명했다.
남 교수는 “주님께서는 마음이 겸비한 사람, 주님의 사업에 전적으로 헌신할 사람, 거룩한 열성을 갖고 엘리야처럼 담대히 바벨론의 죄를 지적할 용기를 가진 사람을 통하여 일하실 것”이라며 “무수히 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늦은비 성령의 충만함으로 온 세상 만민들에게 마지막 하나님의 자비의 호소인 셋째 천사의 기별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 교수는 “재림교회는 하나님께서 세계 역사의 마지막에 특별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세우신 역사적이며, 예언적 교회"라고 전제하고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재림교회의 특별한 존재이유와 역사적 사명에 대하여 확실한 인식과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세계의 운명이 달린 위대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재림성도의 숙명적 사명을 언급하고 “이 운동은 하나님이 친히 일으키신 운동이요, 역사의 주체이신 그분께서 직접 지휘하시는 운동이므로 결코 실패하거나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남 교수는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 하며, 그러한 인식에 기초하여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신명을 바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재림교회의 선구자들이 발견하고 깨달은 진리의 기둥들을 세상 끝까지 전파하고, 지켜 나가는 신실하고 진실한 재림교인이 되자”고 결론지었다.
홍성선 목사는 ‘재림교회! 남은 교회인가? 바벨론인가?’ ‘세천사와 재림교회의 사명’ ‘일어나 사명을 완수하라!’ 등의 연재로 재림교회의 특징을 살폈다.
홍 목사는 “재림교회의 가장 큰 신조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며, 만고불변의 진리로 믿는 것”이라며 “성경이야말로 재림교회가 서 있는 확고한 반석”이라고 설명했다.
홍 목사는 “재림교회는 실로 거룩한 목적과 고유한 사명을 가지고, 이 마지막 시대에 나타났다”면서 “재림교회는 재림을 믿고 연구하는 교회이자, 재림의 임박성과 확실성을 전하는 교회이며, 재림을 위해 이 세상을 준비시키는 교회”라고 정의했다.
그는 “재림교회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기 직전에 일어날 여러 사건과 현상에 대해 자세히 연구하여 그 모든 것을 가르치고 알려줄 책임을 지고 있는 고유한 사명을 가진 교회”라며 “재림교회야말로 하나님의 마지막 참된 교회”라고 부연했다.
또한 “우리 모두는 위대한 선교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선택되고 구별된 백성”이라며 “이제 우리는 성경에 예언된 징조들이 하나씩 성취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이 교회가 완수해야 할 마지막 과업을 위해 뭉쳐진 힘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이번 정체성부흥회가 구속의 역사 끝을 아름답게 장식할 재림교회에 부여된 사명을 재확인하고, 성도들이 성경으로 돌아가는 말씀의 회복을 재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도회 기간 동안 매일저녁 7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위성과 인터넷을 타고 전국 각 교회로 생중계된 이번 행사의 강의 내용은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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