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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회협, 쉐어힘 선교전략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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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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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켄버그 주니어 목사 초청 ... 폭발적 전도혁명 기대
미국 서부지역 성도들을 대상으로 나성중앙교회에서 열린 소그룹 및 쉐어힘 선교전략 세미나 모습. 사진기자 카스다 발췌
미주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동은)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나성중앙교회에서 서부지역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및 쉐어힘(Share-Him) 선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쉐어힘 프로젝트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로버트 포켄버그 주니어 목사가 강사(통역: 김동은, 서영우)로 초청되어 근래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이 사업의 개요와 효과적인 전도회 운영법 등을 소개했다.

포켄버그 목사는 쉐어힘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된 싱크로나이저 설교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을 비롯해 전도회 기획부터 운영, 설교와 결심, 호소, 사후관리 등 성공적인 전도회 진행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은 평신도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소그룹 전도회를 인도하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 또 전도하는 삶을 통해 이웃과 구도자들을 주님께로 이끄는 현대적 방법도 익히게 되었다.

주최 측은 “성령의 뜨거운 임재를 느끼며 21세기 선교비전을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이 행사에 참여한 성도들이 배운 선교전략을 잘 실행해 각 교회에서 평신도 전도혁명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미주교회협의회는 앞서 지난 1월 31일에도 뉴저지중앙교회에서 동부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연 바 있다. 혹한 속에 열린 동부지역 세미나에는 12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선교열정을 가다듬었다.

쉐어힘 프로젝트는 지난 2001년부터 미주 노스캐롤라이나합회가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업.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각 국에서 선발된 복음전도 설교강사를 파송하고 있다.

대도시 등 신속하게 성장하는 지역에 신학생이나 평신도들을 파송하여 말씀을 증거하는 설교자로 훈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설교자로 지원한 이들에게는 말씀전파에 필요한 모든 자료가 제공된다.

한편, 미주교회협의회가 한국연합회 재림연수원과 공동주관하는 미주재림연수회가 오는 4월 12일(일)부터 19일(일)까지 남가주합회 씨다폴스야영장(Cedar Falls Conference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재림연수원장 홍광의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복음적 측면에 비쳐본 세천사의 기별을 조명한다. 이 연수회는 특히 참가자들의 영성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재림연수원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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