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외국어학원 생산성본부와 ICDL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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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4.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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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정보기술자격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외국어 시험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국제표준 정보기술(ICDL)의 공인시험 시행사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서를 체결한 것.
ICDL(International Computer Driving Licence)은 2008년 3월 우리나라에 도입되었으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기본적 컴퓨터 응용프로그램의 구체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정보통신기술 접근 능력을 증진시키는 국제적 자격이다.
현재 ICDL은 148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38개 언어로 시험이 진행된다. 또한 UN, EU와 같은 국제기구와 BP, NOKIA 등의 다국적 기업이 활용하고 있다. IT 응용능력이 필수인 글로벌시대에 시대적 욕구에 맞게 많은 가능성과 잠재적 수요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의 최상록 E비즈니스 혁신본부장 이날 협약식에서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회화전문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다양한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교육 과정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SDA삼육외국어학원은 전국에 구비된 CBT센터를 통해 이미 시행하고 있는 OPIc 외에도 다양한 국제 공인시험을 유치함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뿐 아니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인지도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조철민 전무이사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최상록 E비즈니스의 혁신본부장를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원과 실무 담당자 다수가 참석했다.
삼육외국어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구축해 온 명성과 인지도를 더욱 굳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앞서 지난달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와도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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