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SDA한국여성협회 헌신회 열고 출범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4.16 15:54
글씨크기
본문
임원 및 자문위원 모여 관련 사업 지속발전 다짐
여성협회는 15일 오전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임원 및 자문위원 헌신회를 열고, 새 회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협회장 이영자 사모는 이 자리에서 환영사를 통해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다는 말씀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많은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마음 든든하다”고 인사하며 “우리의 헌신이 주님께 열납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우리 협회의 존재목적은 여성을 격려하고, 양육해 마지막 사업을 완수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개인과 지역교회가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사업을 우리 협회를 통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연합회 여성전도부장 이선미 목사는 격려사에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 만으로도 힘이 되는데, 이렇게 열정을 가진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여러분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면서 앞으로 힘차게 일을 추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디모데전서 2장4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처음과 마지막 명령의 공통분모는 ‘의인을 증가시키라’는 것이었다”며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이어 “여러분이야말로 여성들의 무한한 전도자원을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 세력”이라며 “한국 재림교회 구성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선교적 동기유발로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게 하는 주역들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인주 자문위원회장은 헌신사를 통해 “우리의 메시지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제 적극적으로 뛰고, 전파해야 할 때”라며 “우리를 지명하고 부르고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여성선교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헌신하자”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어머니 같은 손길과 마음을 가지고 영혼들을 어루만지며, 소명을 다해 부여된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하며 “선교사업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연합하여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월 열린 총회에서 출범한 제5기 여성협회는 ‘비전(Vision) - 영혼구원사업에 주역으로 참여하는 여성’ ‘미션(Mission) - 교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여성’ ‘패션(Passion) -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성’ 등을 사업목표로 관련 분야 선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2011년까지 진행될 한 회기동안 ▲여성지도자 학교(각 합회 인력, 재정 지원) ▲웰빙대학 운영 및 건강상담사 교육 ▲어머니학교 및 강사교육 ▲여성전도부 강조주간 행사 활성화 ▲전국 재림여성 부흥기도회 ▲건강요리 강사 교육 ▲국제참살이요리대회(International Well-being Food Festival) ▲<채식과 생명>잡지 출간 ▲여성전도단 및 지역사회 봉사단 운영 ▲전도설교가 훈련 및 설교대회 ▲좋은책읽기 모임 ▲여성리더십 지상강좌 ▲여성회관 건립 모금 및 장학금 마련 위한 바자회 ▲새터민, 이주민 및 북한여성 교육 ▲여성재소자 위한 교도소 전도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5기 SDA한국여성협회 임원 명단
고문: 이선미 장주녀 김장숙 홍계선
감사: 조영자 유언주
회장: 이영자
부회장: 신영실(기획) 표현숙(선교) 박세미(교육)
총무부장: 채영미
재무부장: 문정희 / 부부장: 최미숙
서기장: 이문자 / 부서기장: 박연경
뉴스타트건강상담실: 송숙자 / 부실장: 문정선
채식과생명 편집장: 김성희 / 부편집장: 박정애
대외협력부장: 김성희A
여성교육부장: 심순녀 / 부부장: 박경애
건강가정부장: 유영환 / 부부장: 전영숙
지역사회봉사부장: 이순복 / 부부장: 최규복
홍보부장: 박인화 / 부부장: 문정선
음악부장: 노연숙 / 부부장: 김도영
채식요리연구회장: 김성희B
NAD 단장: 안일수
특집
-
[김지혜의 Interview-e] ‘부부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화백 2024.12.20
최신뉴스
-
지방 4개 합회, 총회 ‘하루만’ 여는 이유는? 2024.12.27
-
서중한 ‘비전 및 선교전략연구보고서’ 발표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