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1일 관내 이웃을 위한 ‘정 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5가지 나물, 떡국떡, 라면, 약과, 만두, 사과, 식혜, 생활용품 등 15가지 이상의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1인 청장년 가정 등 저소득 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추석명절이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부와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엽서를 동봉해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를 선물했다.

이종범 관장은 “추석맞이 나눔 한마당을 통해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대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이다. 

■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가든프렌즈’ 물품기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가든프렌즈(대표 주재승)와 지난달 13일 행복바자회 물품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가든프렌즈는 이날 복지사각지대 이웃 돕기를 위한 기금 마련 행복바자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약 800만원 상당의 의자와 스툴 등 물품을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가든프렌즈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복지활동 참여 및 나눔(기부)를 통해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가든프렌즈는 트렌디한 아웃도어 퍼니처를 직수입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 브랜드. 상업적 공간과 오피스 휴게공간, 여행숙소 및 전원주택 등에 감각적인 인테리어 가구를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을 담아내는 기업이다.

주재승 대표는 “포천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매년 동참할 수 있어 보람차다. 지역사회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복지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행복바자회 수익금은 포천지역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인만큼 가든프렌즈의 소중한 물품 후원으로 더욱 많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바자회는 지난달 17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많은 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봉사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회 인적 자원이 어우러진 복지 어울림한마당을 만들었다.

■ 힐데루시자연치유와 업무협약 체결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힐데루시자연치유(박인미 대표)와 지난달 1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힐데루시자연치유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협력해 2021년부터 우울감이 높은 지역주민을 위한 정서지원 및 소셜다이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에서는 우울증, 사회적 고립, 스트레스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정서 안정을 위해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