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아동복지과, 구립번동어린이집 재수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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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지난달 15일 발표한 서울시 강북구 구립번동어린이집 위탁체로 재선정됐다.
운영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5년간.
구립번동어린이집(원장 유국희)은 지난 5년간 위생영양 교육매체 공모전 최우상 수상 및 우수급식소상, 저염식단공모 장려상을 받는 등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한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평가받아왔다.
또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제 우수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영유아 건강과 인성 발달에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추천돼 강북구청장상을 받는 등 보육서비스의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위탁 어린이집 책임을 맡은 아동보육과 학과장 문동규 교수는 “지난 5년간 최선을 다해 원을 운영해 준 유국희 원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다시 주어진 5년 동안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통해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을 수 있는 명문 어린이집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학협력단장 김경목 교수는 “재위탁체로 선정해준 강북구에 감사한다. 구립번동어린이집이 강북구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설 및 교육 그리고 의료서비스 등 주어진 여건 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는 강북구 구립번동어린이집 외에 성동구 구립신금호자이어린이집, 동대문구 구립다함어린이집, 노원구 구립롯데캐슬한별어린이집을 위탁 운영 중이다.
아동보육과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취업통계조사(2021.12.31. 기준) 결과 전국 아동보육과 중 가장 높은 90.9%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2021년 3, 4학년 학사학위 전공심화 운영진단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이 연세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등에 진학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직장 및 국공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 총학생회, ‘건강 삼육페스티벌’ 건강축제
삼육보건대 총학생회(Synergy)가 주관한 ‘2023 건강 삼육페스티벌’ 건강축제 행사가 지난달 21일 교내 일원에서 열렸다.
재학생과 동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축제를 개최해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람들 간의 연결과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축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SHU 건강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건강체크 및 상담부스, 운동과 놀이활동, 문화예술공연, 건강식단체험, 학과별 다양한 먹거리부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식사권을 소지한 지역주민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 현장을 찾은 이웃들과 건강한 식사를 함께 즐겼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대학 커뮤니티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삼육보건대는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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