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말 현재 십일조 약 622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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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재림성도들이 구별해 드린 십일조가 9월 말 기준 약 622억 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6%(19억 원) 증가했다.
교회 십일조는 5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6% 늘었다. 기관 교역자 십일조는 104억5000만 원(동중한 지역 학교 교직원 십일금 10억2000만 원 포함)으로 같은 기간 0.32% 증가했다.
합회별 구성 비율은 △동중한합회 27.38% △서중한합회 31.72% △영남합회 12.72% △충청합회 16.29% △호남합회 10.92% △제주선교협회 0.97%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국연합회 복음재정은 무엇보다 선교하는 일(Mission First)에 우선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각종 선교 사업 및 기관을 위해 10억 원을 지출했으며, 선교영역 확장을 위한 해외선교사 파송과 관련해 약 2억 원의 자금을 지출했다.
향후 특정 분야 선교를 위해 사용할 목적자금은 △북한선교 13억6000만 원 △세계선교(AM / Adventist Mission) 5억3000만 원 △다음세대를 위한 이음 목적자금 1억8000만 원 등이 적립됐다.
2021년 8월부터 시작한 ‘10/40 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세계선교 사업을 위한 AM 후원금은 9월 말 현재 약 22억9000만 원(2021년 5억8000만 원, 2022년 11억7000만 원, 2023년 9월 5억4000만 원)이 답지했다. 10/40 사업과 각종 해외선교 사업 등에 약 17억6000만 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지난해 통합헌금은 67억6000만 원이었다. 이중 교회(55%)는 37억2000만 원이었고, 그 외 합회(10%), 연합회(9%), 지회(6%), 대총회(20%)는 30억4000만 원의 헌금이 드려졌다. 올 9월 현재 통합헌금은 54억10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66% 증가했다.
이번 회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IWG 사업과 관련해 결의된 총예산 55억 중 3기말까지 38억 원이 집행됐다. 전체 예산의 69% 수준이다. 한국연합회가 직접 사용한 금액이 2억4000만 원이고, 합회의 IWG 사업을 위해 합회로 지원한 금액은 17억4000만 원 규모. 각 합회의 사정과 특성에 맞게 선교사업이 진행되도록 했다.
한국연합회 재무부는 연례행정위원회 보고에서 “향후 2025년까지 선교 우선(Mission First) 정책에 따라 매년 평균 13억~14억 원의 자금이 IWG 사업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선교 복음재정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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