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특별무료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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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0.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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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삼 솔밭에서는 ‘맑은 안식일오후 - 작은 음악회’도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행복한가정아카데미 안재순 원장과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 김형준 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부부관계와 태교’ ‘웃음태교’를 주제로 모성의 건강도모 및 임신 출산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임산부와 예비아빠라면 누구나 참석해 출산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선착순 100명 마감. 행사 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3299-5271번이나 010-5105-3911번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날은 저 출산을 극복하고, 임신 출산의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년 전 제정되었다.
‘맑은 안식일오후 - 작은 음악회’ ... 새로운 신앙문화 제시 기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매 안식일 오후 청년들은 삼삼오오 피아노 주위로 모여 찬양의 입술을 맞추며 화음을 가다듬곤 했다.
십여 년 전, 삼육동에서는 가디너스팀이 이끌던 찬양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푸른 하늘 아래 기타를 메고 야외로 나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행복한 안식일 일몰을 보낸 기억은 지금도 많은 재림교인들이 공유하는 아련한 추억의 한 장면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찬미가와 복음성가를 부르던 그 때 그들의 미소를 떠올리면 마음은 어느덧 잔잔한 그리움과 은혜로 차오른다.
이처럼 안식일 오후를 천연계 속에서 찬양과 교제와 말씀으로 아름답게 채색할 모임이 기획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중한합회 예문교회(담임목사 윤영한)가 주관하고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가 후원하는 ‘맑은 안식일 오후 - 작은 음악회’가 바로 그것.
오는 11일 안식일 오후 4시부터 한국삼육중.고 솔밭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호산나찬양선교단, 술람미싱어즈, 목가트리오 등 교단 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한다.
청중들과 함께 찬양하고 행복을 나누는 레크리에이션도 마련된다. 일몰예배는 윤영한 목사가 인도한다.
행사를 준비한 예문교회 측은 “세속의 바쁨과 긴장의 연속으로 재림교인들 마저 안식일은 간신히 숨만 돌리는 지경이 되었다”며 “이제 과거 많은 교회들이 가졌던 안식일 오후 예수님과의 평화롭던 경험들이 회복되길 원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안식일 일몰을 준비하며 그날의 낭만과 여유와 멋이 빛나게 살아난다면 참 값진 일일 것이며, 그때의 행복한 문화가 재생된다면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 작은 출발이 안식일 준수의 온전한 회복과 과거 소중한 재림신앙의 문화유산을 이어나가는 흥겨운 몸부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성도들을 초청했다.
여성협회, 9일 노원역 로비에서 채식요리전시회 개최 예정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요리축제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해 채식운동을 펼쳐온 한국SDA여성협회(회장 이영자)가 올해도 채식요리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성협회는 삼육대 식품영양학과와 함께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지하철 노원역 7호선 1층 대합실(롯데백화점 연결통로)에서 ‘웰빙 식생활 교육 및 채식요리 전시회’를 연다.
국민건강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행사에는 식물성 고기 등 육류와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채식요리가 선보이며, 특히 건강식사를 위한 대조식단, 특수질환별 식사, 영양교육센터 등 다양한 부스가 입체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회장 이영자 사모는 “이제 건강에 좋은 채식으로 무서운 질병들을 예방하고, 푸른 환경을 조성하여 지구도 살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자”며 “여러분을 위한 이 전시회에 오셔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우리의 밥상이 바이오 테이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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