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한국의 경영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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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0.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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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 브랜드마케팅 부문 영예 안아
'경영혁신대상' '인재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대상' '마케팅대상' '경영품질대상' '생산성대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시상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평가해 변화와 혁신 지향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로 제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각계 대표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삼육식품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마케팅대상' 브랜드마케팅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한 하나은행, LG화학, 대림산업, SK텔레콤 등 총 28개 기업과 기관이 삼육식품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삼육식품의 이번 수상은 특히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선 기업문화와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꾸준한 혁신성과를 공신력 있는 대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뜻 깊다.
주최 측은 "올해 마케팅대상 수상 기업들은 획일적으로 벌이던 마케팅 활동을 소비자의 관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쪽으로 변화시키는 경향을 보였다"며 "마케팅이 일부 소비재 산업만이 아니라 지역,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명칭으로 산업전반에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수상과 관련 박신국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전통과 권위 있는 마케팅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인사하며 “세상의 기업 속에서 삼육식품의 이름을 환히 밝힐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모든 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 사장은 “현재의 기쁨보다 미래를 위한 밑거름에 비중을 두고, 앞으로 모든 경영을 조직적으로 운영하여 문제점을 살피겠다”며 수상의 의미가 미래발전에 있음을 강조하고 “정확한 미래예측과 탄탄한 경쟁력 확보로 최고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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