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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반포에 강남종합선교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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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9.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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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6층 규모 빌딩 매입 ... 27일 입주예배 예정
서중한합회는 서울시 반포에 위치한 도움빌딩을 매입하고 강남종합선교센터의 문을 연다. 사진기자 서중한합회 제공
서중한합회(합회장 황춘광)가 숙원사업이었던 강남지역 종합선교센터를 마련했다.

서중한합회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에 위치한 도움빌딩을 최근 64억 원에 매입하고 강남종합선교센터를 세웠다.

지하1층, 지상6층(대지 212평, 건평 711평) 규모의 이 빌딩은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오는 27일 안식일 입주예배를 앞두고 있다.

서중한 강남선교센터는 강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서초동 법원 방면으로 향하는 강남지역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옛 삼풍백화점 500미터 전방.

강남선교센터는 한국 경제의 중심인 강남 지역에 재림교회 선교센터를 구축하여 이 일대 선교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필요에 응하며, 이를 통해 침체된 강남 선교는 물론, 한국 선교의 희망을 찾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되었다.

이곳에는 3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와 각종 교육관, 세미나실, 주차장 등 기본 시설을 포함해 청소년문화관, ACT 훈련사무실 등 특별활동공간과 영어교육관, 건강/가정 상설상담실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합회 측은 영어교회 및 성서/문화 아카데미, 뉴스타트 건강식당, 영어유치원(SDA영어교육관) 등 재림교회 강남선교센터로서의 구체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들을 단계적으로 개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강/가정 세미나, 청소년 문화 활동, 사회복지교육, 토털 헬스케어 등  강남지역 주민들의 필요와 관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설을 구축, 운영한다는 복안이다.  

서중한합회는 강남 종합선교센터가 문을 열면 ▲한국 경제의 중심인 강남지역에 재림교회를 홍보할 랜드마크(Landmark)로서의 가치창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침체된 강남 선교에 활력 제공 ▲현대화된 선교 프로그램의 접목으로 21세기 선교전략 모델 창출 및 의료, 세계선교 확대 ▲한국사회 리더 그룹을 향한 선교활동에 따른 재림교회의 인적 인프라 확대 ▲효율적 강남선교를 통해 강남-북간의 격차 해소 및 그에 따른 재림교회의 외연 확대 등 부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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