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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9.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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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부흥의 핵심 소그룹 + 현대 정보신대륙 인터넷 ‘결합’
안교·선교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후반기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기자 김범태
교회 부흥의 핵심이자 성장의 동력인 ‘소그룹’과 현대인의 또다른 생활터전이 된 ‘인터넷’의 편의성이 다시한번 전도의 장으로 결합한다.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박광수)와 청소년부(부장 김낙형)가 마련하는 인터넷 소그룹 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리는 것.

안교.선교부 ...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 페스티벌
안교·선교부(부장 박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후반기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 페스티벌(www.smallgroup.or.kr)’을 개최한다.

‘행복을 찾는 사람들, 사랑을 나누는 이웃들’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소그룹 페스티벌은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정 그리고 영원한 복음 등 현대인의 관심사를 다룬다.

건강 분야 강사로 초빙된 이준원 박사는 ‘광우병과 채식’ ‘채식과 영양’ ‘소화와 배설’ ‘뼈와 건강’ ‘물과 생명’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가정 분야 강사인 김신섭 교수(삼육대 상담학과)는 ‘행복한 가정의 모델’ ‘행복한 남편과 아내’ ‘사랑의 통장’ ‘자녀교육의 시작’ ‘하나님을 닮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복음 분야는 전국 5개 합회 선교부장들이 하루씩 맡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서중한합회 조석호 목사가 ‘살아야 한다. 살려야 한다’라는 주제로 권면하며, 둘째 날에는 충청합회 허창수 목사가 ‘내 입에 함박웃음 가득하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언한다.

셋째 날에는 동중한합회 강순기 목사가 ‘경로를 재탐색합니다’라는 주제로 단에 오르고, 넷째 날과 다섯째 날에는 호남합회 박정택 목사와 영남합회 정정호 목사가 각각 ‘이제 푹 쉬어 보자!’ ‘21세기 희망의 신대륙을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복음을 선포한다.

지난해와 올 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각 소그룹에서 구도자에게 맞는 강사와 강의 내용을 선택해 시청하면 된다. 연합회적으로 정해진 기간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운영되었던 전반기와 달리 각 교회와 소그룹이 자체 계획에 따라 가장 적합한 기간과 시간을 선택해 운영하면 되는 것이다.

홈페이지에는 지난해(건강: 이준원 박사, 복음: 김기곤 목사)와 올 전반기(건강: 양일권 목사, 가정: 이선미 목사, 복음: 전정권 목사) 강의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소그룹의 기동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는 지역과 소그룹을 위해 비디오테이프와 DVD를 제작해 배포하고, 위성방송도 송출할 계획이다.

연합회 안교.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소그룹별로 기도하며 합의하여 준비하되 어느 것이든 익숙한 방법에 따라 주도적으로 활용하면 된다”며 “특별히 각 소그룹의 리더들은 잘 계획하고 준비해 가을이 가기 전에 페스티벌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영혼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택이며 그 뜻을 따르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하나님의 선택받은 소그룹들이 기간과 시간, 강사와 강의 내용, 활용할 매체와 자료를 선택함으로 풍성한 영혼구원의 열매가 맺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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