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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리더수련회 열고 캠퍼스선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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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9.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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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소속감 고취 및 조직역량 강화 등 발전 모색
한국 ACT는 리더수련회를 열고 캠퍼스선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SDA대학생선교회(한국 ACT, 이하 ACT)는 지난달 20일부터 2박3일 동안 원주 재림연수원에서 'Be the ACT Leader'라는 주제로 리더수련회를 열고 캠퍼스선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ACT 리더로 활동하기로 결심한 대학생과 캠퍼스간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영성을 증진하고, 선교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Be the ACT Leader' 'Quite Time' 'Let's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CT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Be the ACT Leader' 시간에는 각 지부별 개인선교, 소그룹 운영방법, 2학기 사업계획 등을 토대로 주제 강의와 발표, 토론을 진행했다. 리더들은 캠퍼스선교 활동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들을 정리하며, 향후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Quite Time'에서는 재림연수원 기도실에서 홀로 하나님과 대면하며 지혜와 능력을 간구했다. 리더들은 소그룹과 특강 후 기도실로 흩어져 지역의 선교사업계획과 개인의 기도제목을 하나님께 아뢰며 말씀을 묵상했다. 특히 매 시간마다 'Quite Paper'를 작성해 예배시간에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이밖에 재림연수원장 홍광의 목사는 특별강의를 통해 미래의 선교주역들에게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권면의 말씀을 선물했으며, ‘Let's talk’ 시간에는 ACT의 당면과제와 사업계획을 토론하고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모임에서 듣고, 깨달은 메시지들이 단순한 이론이나 지식이 아닌, 자신들의 삶의 현장과 사역의 중심에서 실제적으로 실천되길 기원했다.  

한편, ACT는 이 자리에서 발의된 제안들의 실현가능성과 필요성, 중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캠퍼스 선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ACT협회 등 조직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ACT의 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 ACT의 활동을 돕고, 회원들의 사명감과 소속감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계획된 사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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