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CT 회장선출방법 변경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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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6.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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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회의 열고 직제개편안 등 향후 사업방향 논의
한국ACT 임원진을 비롯해 전국 각 지부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ACT의 회장 선출방법 변경안 ▲한국ACT 조직 변경안 ▲각 지부 활동내역 발표 ▲여름수련회 운영방안 ▲겨울 수련회 개최 여부 ▲회원명부 유지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선 회장 선출방법에 대해 기존 여름수련회에서 즉흥적으로 선출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련회 전에 미리 회장을 선출하여 당일에는 신임 회장이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임원진을 추천한 후 대표자들의 합의하에 선출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또 회장 - 부회장 - 총무 - 서기 - 홍보부장 등으로 구성된 현재의 조직도가 관료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팀 - 문서신앙팀 - 자료보존팀 - 온라인홍보팀 등 팀제 형태로 전환해 캠퍼스전도에 보다 효율적인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열리는 겨울수련회가 전국에서 모이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지부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웰빙전도’ ‘금연전도’ ‘문서전도’ 등 각 지부에서 시행된 캠퍼스전도 활동 내역이 함께 보고되었다.
ACT는 특히 창립 41년 만에 첫 회원명부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번 대표자회의에서 초안이 공개된 이 회원명부는 곧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전국 ACT 섬머페스티벌에서 회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이 회원명부에는 67학번 선배들부터 08학번 신입생까지 모든 회원들의 명단과 주소가 들어간다.
한편, 한국ACT는 오는 6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제20회 전국 대학생 섬머페스티벌을 연다. 호주에서 성공적인 캠퍼스선교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웡 장로가 강사로 초청되는 이번 수련회에서는 대학생들의 혈기와 신앙심을 모두 북돋워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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