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개원 7주년 맞아 기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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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7.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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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크리스천경영연구소는 CEO 초청 특별집회 열어
에덴요양병원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지난 3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7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기 병원장은 이날 “그동안 우리 병원은 여러 번의 어려운 고비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은 피할 길을 마련해 주셨다”고 회고하며 “앞으로도 위기의 순간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확신했다.
에덴요양병원은 근래 태양열 에너지 교체, 신축건물의 유용한 활용,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도입 등 특성화된 생활의학전문치료병원으로 인정받으며 국내외 유수 언론에 소개되어 많은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특히 급변하는 국내 의료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연중무휴로 뉴스타트 건강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 7박8일 코스로 운영되지만, 본인의 희망여부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캠프 참가자격은 질병치료 및 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식이요법, 천연치료, 건강강의, 요리강습 등 병원의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개원 이후 원목실을 중심으로 영혼구원사업에 적극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1,011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병원 측은 이들이 퇴원 후에도 신앙의 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환자의 거주 인접지역 교회들과 연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 협력업체 CEO, 데니 김 초청 강연
삼육대 부설 크리스천경영연구소(소장 최준환)가 주최하고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와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가 공동후원한 CEO 초청 특별강연이 지난 5일 삼육대 보건복지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에서 보안프로그램 개발회사 ‘Fullarmor(전신갑주)’를 운영하고 있는 데니 김 장로가 초청되어 지하실에서 시작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협력업체 사장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간증했다.
데니 김 장로는 명문 코넬대학에서 컴퓨터사이언스학과를 졸업하고 일반 기업에 근무하다 20여 년 전 대학 동기 두 명과 함께 회사를 설립해 현재는 세계적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협력업체로 성장시킨 재림교인.
코넬대 신입생 면접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하나님을 첫째로, 가족을 둘째로, 경력을 셋째로!' 라는 신조에 따라 매사를 기도로 결정하며, 그리스도인의 신앙원칙을 사업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예수님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며 충실한 헌신의 삶을 살고 있다고. 이러한 신앙원칙과 생활이 자신과 회사를 지금까지 이끌어 온 원동력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는 “세계적 슈퍼마켓체인인 월마트와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세계적인 굴지 기업들의 협력업체로 어깨를 나란히 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체험한 기적적인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을 잊을 수 없다”며 “그 엄청난 성공을 이루게 된 첫 걸음은 기도였다”고 밝혔다.
부모님을 따라 어려서 미국으로 건너간 대니 김 장로는 재림신자였던 누나 피아노교사의 인도로 형과 함께 재림교인이 되었다. 그는 “교인이 된 후 화잇 여사의 권면처럼 ‘하늘이 무너져도 죄를 죄라고 지적하는 인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살아왔다”고 전했다.
데니 김 장로의 간증은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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