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29일부터 청소년 e-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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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9.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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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Youth, Youth First’라는 주제로 ... 첫 인터넷 전도회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Save Youth, Youth First’라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e-Festival(www.ay.or.kr)을 진행한다.
젊은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믿음과 구원, 우정과 섬김에 대해 마음껏 토론하고 연구하는 시간이 될 이번 전도회는 각 프로그램과 말씀이 청년과 학생 등 세대별 특성에 맞도록 기획되었다.
때문에 강사도 두 사람.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청년부는 서중한 ACT교회 전부열 목사가 수고하며, ‘최고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학생부는 구미교회 백상봉 목사가 초청됐다.
전부열 목사는 이번 기간 동안 ‘숨바꼭질’ ‘짝사랑’ ‘무감각’ ‘영원히’ ‘전봇대’라는 제목으로 연일 말씀을 증언하며, 백상봉 목사는 ‘최고의 차이’ ‘최고의 내비게이션’ ‘최고의 순간, 최고의 선택’ ‘최고의 날’ ‘최고의 보디가드’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
전도회는 환영 - 경배와 찬양 - 기도 - 말씀 - 감동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로그인부터 마지막 감동나누기 순서에 이르기까지 포인트시스템(로그인, 감동나누기, 댓글달기, 알아가기 코너 등 1일 1회 각각 10점, 총 200점)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포인트별로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청소년 위성전도회로 전국 각 교회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전도회를 개최한 바 있는 연합회 청소년부는 이번 행사가 지역교회 청소년 소그룹 활동의 틀을 세우는 전도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낙형 목사는 “청소년들에게는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믿음의 공간과 조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이번 전도회를 기회로 교회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소그룹을 조직(혹은 재조직)하여 취약한 청소년 사업이 크게 부흥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교회마다 장년 중심의 소그룹활동은 정착되었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소그룹은 아직 뿌리내리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청소년들이 있는 곳은 어디든지 소그룹이 형성되고 활성화되길 소망한다”며 소수의 인원일지라도 반드시 소그룹을 조직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또한 “청소년사업의 부흥을 꿈꾸며 묵묵히 이 사역을 받드는 청소년 지도자들이 전국 곳곳에 있다”며 “다시한번 그 선교적 사명과 열정을 가슴에 품고 이번 인터넷 전도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한국 재림교회가 더 푸르고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일선 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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