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지구 뉴스타트 건강세미나 성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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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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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 박사 초청 열흘간 ... 유전자 의학 및 천연치유 설명
‘유전자 의학과 천연치유의 신비’라는 주제로 태릉교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등 매일 2시간씩 진행됐다. 특히 후반부에는 오전과 오후, 저녁 세미나를 잇달아 마련해 총 50시간의 집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는 나흘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위동교회, 공릉제일교회, 월곡동교회, 석관동교회, 노원하늘사랑교회 등 태릉지구 내 각 교회별로 후속 특별세미나가 이어지기도 했다.
강사로 초청된 이상구 박사는 이 기간 동안 ‘인간의 면역체계에 대한 유전자 의학적 이해’ ‘알레르기 질병의 유전자 의학적 치료’ ‘신앙과 의학의 연관성’ 등 매일의 연제를 통해 평생을 연구하고 강연해 온 유전자 의학과 천연치유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상구 박사는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에게 “단순히 무엇을 먹느냐 보다는, 내 유전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질병의 치유는 물론, 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삶을 맡기는 삶을 살아나갈 것을 호소했다.
또한 신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최근의 세계적 의학자료와 통계를 언급하며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강조하고 “생활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간 130여명, 야간 220여명이 평균적으로 출석하였으며, 하루 40여명의 구도자들이 참석해 뉴스타트 건강원리를 탐구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받았다.
특히 집회를 마친 7일 안식일에는 이미 준비된 영혼들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남을 입었다. 태릉지구는 이달 안으로 20여명이 더 침례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최 측은 과거의 건강세미나가 참석자들의 교회 내 잔존율이 높지 않았음을 감안하여 새로운 참석자와 기존 신자들을 1:1로 짝 지워 초반부터 교회와의 실제적인 접촉이 면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를 위해 부목사와 몇몇 성도들이 두 차례에 걸쳐 이상구 박사 뉴스타트센터의 정규 세미나에 참석하여 건강세미나의 분위기를 익히는 등 올 초부터 계획에 따라 치밀한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 직접 참석이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comensee.or.kr)에 세미나 실황을 동영상으로 중계했으며, 희망자들에게는 강의 녹화 자료를 제공했다.
태릉교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성경연구반, 건강강의반, 레크리에이션반, 등산반, 건강요리반, 치료봉사연구반 등 다양한 뉴스타트 동호회를 통하여 지속적인 선교가 일어나게 할 마음이다. 이 세미나가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실제적인 선교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
지구장 김성현 목사는 “강사의 기별은 건강기별을 기반으로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주로 다루는 은혜 넘치는 시간으로, 재림교회의 핵심기별인 현대기별을 비롯하여 청지기원리까지 폭넓게 다루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집회에 참석해 봉사하며 구도자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준 성도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참으로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계층의 영혼을 점차 교회로 인도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태릉교회는 매 해, 정기적으로 10일간 이 같은 집회를 개최하여 영혼을 효과적으로 구원하려는 영혼구원 대 기획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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