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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2.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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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선교사역’ ‘청소년 이해와 지도운영’ 등 주제별 강의 진행
강사로 수고한 김신섭 교수(삼육대 상담학과)는 이번 기간 동안 ‘LT(말씀묵상)의 실제적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된 별도의 특강에서 말씀묵상의 원리와 적용시 주의사항 등 말씀묵상 활동의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었다.
김 교수는 “말씀묵상은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도(道)에 일치시키는 성경적인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나의 주장과 사상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생각에 나를 맞추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말씀은 오감으로 느끼고 감동받는 것”이라며 “이럴 때 하나님을 닮아 가고 궁극적으로 그분께서 바라시는 전인적인 인간의 회복과 형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말씀묵상은 개인적으로는 ‘내적치유의 축복’이자 대인적으로는 ‘섬김의 축복’ 나아가 예수찬양운동”이라며 “사도행전에 나타난 이른비 성령의 역사를 이 시대에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변영기 목사는 ‘인터넷과 선교사역’을 주제로 계속된 특강에서 “인터넷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또 하나의 선교지”라며 사이버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했다.
변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전도 명령은 특정한 장소나 방법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며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에게 부여되었다”고 지적했다.
변 목사는 “좋지 않은 유해사이트들에 대한 선교적 방어선이 필요하며, 복음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영적 대쟁투가 계속되고 있는 인터넷을 진리기별로 점령하여 지경을 넓히고, 새로운 선교적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블로그홈피운영’ ‘이메일 선교’ ‘댓글사역’ ‘자료공유 및 훈련’ 등 인터넷선교사역의 영역을 소개하고 “선교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고, 전도마인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청소년이해와 지도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이진욱 목사(서중한합회 청소년부장)는 청소년문화에 대해 “자신이 처한 전환기이며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자아와 관련된 불안, 혼란, 동요를 동료집단의 귀속의식에서 안정감을 갖기 위하여 조절하면서 회복하고자 하는 자구책”이라고 정의했다.
이 목사는 “사업의 목표를 정확히 가시화하고, 교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명을 최우선에 두라”며 청소년 사업운영의 틀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투쟁에서 승리하는 길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인생의 목적과 방향은 나를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에게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며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비로소 비전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북아태지회 HHMM 부장 한석희 목사는 ‘히스핸즈선교운동의 12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한 목사는 올해부터 한국과 몽골을 시작으로 닻을 올리는 히스핸즈선교운동에 대해 “재림청년들을 선교사로 훈련시켜 둘씩 짝을 지어 파트너와 함께 활동하는 운동”이라고 전제하고 “1000명선교사운동이 해외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히스핸즈는 국내민족복음화운동”이라고 성격을 규정했다.
한 목사는 “히스핸즈는 정기적인 선교훈련프로그램과 다양한 선교분급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선교회와 지역중심의 운동”이라며 “시간적 부담이 적은 직접적이고도 실제적인 선교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선교자료 보급 및 집집방문활동 등 히스핸즈 선교운동의 주요활동을 소개한 한 목사는 이어 “히스핸즈는 선교사활동보고, 분석, 평가의 체계적 관리시스템과 함께 전 지회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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