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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특강 마련해 실질적 도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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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2.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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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선교사역’ ‘청소년 이해와 지도운영’ 등 주제별 강의 진행
AY회장단 수련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AY회장단 수련회에서는 ‘인터넷과 선교사역’ ‘청소년 이해와 지도운영’ ‘히스핸즈 선교사운동’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가한 100여명의 청년선교지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강사로 수고한 김신섭 교수(삼육대 상담학과)는 이번 기간 동안 ‘LT(말씀묵상)의 실제적 방법’이란 주제로 진행된 별도의 특강에서 말씀묵상의 원리와 적용시 주의사항 등 말씀묵상 활동의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었다.

김 교수는 “말씀묵상은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도(道)에 일치시키는 성경적인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나의 주장과 사상을 확립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생각에 나를 맞추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말씀은 오감으로 느끼고 감동받는 것”이라며 “이럴 때 하나님을 닮아 가고 궁극적으로 그분께서 바라시는 전인적인 인간의 회복과 형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어 “말씀묵상은 개인적으로는 ‘내적치유의 축복’이자 대인적으로는 ‘섬김의 축복’ 나아가 예수찬양운동”이라며 “사도행전에 나타난 이른비 성령의 역사를 이 시대에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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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변영기 목사는 ‘인터넷과 선교사역’을 주제로 계속된 특강에서 “인터넷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또 하나의 선교지”라며 사이버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언급했다.

변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전도 명령은 특정한 장소나 방법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며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주어진 선교적 사명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에게 부여되었다”고 지적했다.

변 목사는 “좋지 않은 유해사이트들에 대한 선교적 방어선이 필요하며, 복음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영적 대쟁투가 계속되고 있는 인터넷을 진리기별로 점령하여 지경을 넓히고, 새로운 선교적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 목사는 ‘블로그홈피운영’ ‘이메일 선교’ ‘댓글사역’ ‘자료공유 및 훈련’ 등 인터넷선교사역의 영역을 소개하고 “선교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전환하고, 전도마인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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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해와 지도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이진욱 목사(서중한합회 청소년부장)는 청소년문화에 대해 “자신이 처한 전환기이며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자아와 관련된 불안, 혼란, 동요를 동료집단의 귀속의식에서 안정감을 갖기 위하여 조절하면서 회복하고자 하는 자구책”이라고 정의했다.

이 목사는 “사업의 목표를 정확히 가시화하고, 교회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명을 최우선에 두라”며 청소년 사업운영의 틀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에게 영적인 투쟁에서 승리하는 길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인생의 목적과 방향은 나를 존재하게 하신 창조주에게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며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비로소 비전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북아태지회 HHMM 부장 한석희 목사는 ‘히스핸즈선교운동의 12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한 목사는 올해부터 한국과 몽골을 시작으로 닻을 올리는 히스핸즈선교운동에 대해 “재림청년들을 선교사로 훈련시켜 둘씩 짝을 지어 파트너와 함께 활동하는 운동”이라고 전제하고 “1000명선교사운동이 해외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히스핸즈는 국내민족복음화운동”이라고 성격을 규정했다.

한 목사는 “히스핸즈는 정기적인 선교훈련프로그램과 다양한 선교분급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일선교회와 지역중심의 운동”이라며 “시간적 부담이 적은 직접적이고도 실제적인 선교운동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선교자료 보급 및 집집방문활동 등 히스핸즈 선교운동의 주요활동을 소개한 한 목사는 이어 “히스핸즈는 선교사활동보고, 분석, 평가의 체계적 관리시스템과 함께 전 지회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운동”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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