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계속된 ‘건강한 지역교회 만들기’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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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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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1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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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종합선교센터 건립비용 등 각종 사업비 지원
또 호남합회, 영남합회, 충청합회 등 대도시 종합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지금까지 14억5,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앞으로도 15억5,000만원이 추가 지원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온 연합회는 각 부서 부장들의 협력과 동의를 얻어 각 부 예산을 전년도 수준에 동결하고, 연합회 운영비를 최대한 절약하여 금년에도 지역교회 선교활성화를 위한 자금으로 4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32회 회기 중, 새 교회 개척목표 60곳 달성을 위해 SDA삼육외국어학원과 각 기관들의 협력을 힘입어 현재까지 9곳의 지역교회를 개척했다. 특히 삼육식품은 천안시 두정동에 35억여 원을 투자하여 6층 건물을 매입했으며, 이중 5층을 교회로 구별했다.
성도들의 관심을 더욱 필요로 하고 있는 목회자부재교회들을 위해 회기 시작과 함께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온 연합회는 올해도 7,000만원의 선교활동비를 평신도지도자들을 위해 지원했다. 아울러 연합회가 각 합회에 지원하는 선교지원금 가운데 20%는 목회자부재교회선교활동을 위해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도시 종합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호남합회, 영남합회, 충청합회에 부지매입비용 14억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건축이 시작되면 남은 15억 5,000만 원이 추가 지원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를 ‘어린이, 청소년 전도의 해’로 정하고 교회의 현존하는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았다. 전국적으로 240여 교회에서 어린이전도회와 전도축제가 개최되었으며, 이를 위해 1억 1,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또 청소년전도회는 133회가 개최되었으며, 대구, 부산, 대전, 천안, 광주, 전주에서는 지방합회 청소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축제가 열렸다. 특히 1억6,000여만 원의 자금을 투입해 사상 첫 ‘청소년 위성전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합회는 내년에도 어린이,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자금을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복음사업의 모체는 교회”라고 전제하고 “그러므로 지역교회가 건강한 복음전도의 모체가 될 때, 교회존재의 이유인 영혼구원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며, 교회, 기관 그리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복음사업의 일꾼들을 배출하여 요소요소를 채워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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