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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제일 정신은 우리 생애의 궁극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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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11.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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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 핵심지역 이끄는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우리 지역 선교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지회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조명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북아시아태평양지회의 이재룡 지회장은 “지난 10년간 이 지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에 대하여 성도들과 함께 감사와 찬송,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아지역 15억 인구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선교전략을 총괄 지도하고 있는 이재룡 지회장은  “우리 지역 선교활동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지회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조명했다.

이 지회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지회는 많은 도전이 있지만 점차 선교여건이 좋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1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우리의 사명을 스스로 돌아보면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곧추세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지난 10년 사이 20여만 명의 재림신자가 늘어난 것을 두고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최대 과제인 온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재의 결과에 절대 만족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아직 우리 지회의 많은 지역에서 여러 중대한 사업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함께 마음을 모으고 성령의 힘을 신뢰하며 전진할 때, 우리는 복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것은 하나님의 사업”이라는 말로 성경의 약속을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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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이후 늘 ‘선교제일’의 정신을 강조해 온 이재룡 목사는 지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발행한 News and Views 특별호에서도 인류구원을 위한 재림성도의 숭고한 사명을 조명했다.

이 지회장은 권두언에서 “북아태지회는 모든 부서의 계획과 활동에서 사명을 중요시한다”며 “우리는 무엇을 계획하든 그것이 반드시 세계복음화를 위한 사명과 같은 방향에서 추진되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회장은 특히 “선교는 모든 교회와 조직, 각 부서의 사업과 기관이 존재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고 전제하며 “교회의 조직과 구조는 이러한 목적을 지지하기 위해 서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회장은 이와 관련 “위원회에서의 모든 논의와 결정은 우리의 사명을 계획하고 강화하며 고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모든 교회 부서들의 사업은 우리의 사명을 더 효과적으로 장려, 실행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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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목사들과 교회 구성원들은 그들의 구역에서 선교사로써 함께 다른 이들을 위해 일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예수님이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맡긴 복음사명을 완성하는 것을 첫 째로 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회장은 ‘그들의 구원에 관한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는 것은 그의 일’이라는 예언의 신 말씀을 인용하며 “위대한 사명이 이루어질 때까지 ‘선교제일’의 정신은 우리 생애의 모토와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여러분의 기도와 활동을 통해 이 지역 안에서 복음사업이 어느 때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열정적이고 실질적인 헌신을 통해 지회뿐 아니라 세계 선교에도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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