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수들, 대외활동 활발 전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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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1.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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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배 교수 등 각 분야에서 성과 인정
고원배 교수, ABI ‘2007년 올해의 인물’
화학과 고원배 교수는 최근 미국인명연구소(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가 발행한 ‘2007년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07)’에 선정되어 국제학술분야에서 다시한번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았다.
고 교수는 또 미국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7―2008년판과 과학기술분야(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7―2008년판에도 연이어 등재가 확정됐다.
‘2007년 올해의 인물’ 선정과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고 교수는 그동안 나노 화학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거뒀으며,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 교수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 아메리칸 사이언티픽 퍼블리셔가 발행하는 나노교육 저널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초음파화학 및 공정심포지엄 2007(ISSS 2007)에 초청되어 재료공정의 초음파 화학과 관련한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숙연 교수, 한국생약학회 신임회장에 추대
약학과 이숙연 교수는 한국생약학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11일 덕성여자대학교 대강의동에서 개최된 제38회 한국생약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추대됐다.
이숙연 교수는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석사, 성균관대 약학과 생약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도에는 대한약학회 한약학분과학회 학회장, 2004년부터 삼육대에서 보건복지대학원장과 보건복지특성화사업 단장을 역임했다.
또 2006년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 약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1987년도에는 한국생약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2004년도에 대한약사회 한약위원장으로 한약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신성례 교수, 금연운동협의회와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 전개
간호학과 신성례 교수는 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캠페인을 위한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을 전개한다.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은 대웅제약과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금연프로젝트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펼쳐지는 사회운동.
신성례 교수는 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법’의 개발 및 교육을 각 지역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기금 전액 및 직원 멘토자원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삼육대 기획실 관계자는 “니코프리 스쿨 캠페인을 통해 흡연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캠페인에서 신 교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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