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30분부터 ‘선교종합강습회’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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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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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안교-통신학교 전도 ‘트라이앵글’ 조명 ... 선교역량 극대화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박광수)는 미디어센터(원장 박성하)와 함께 19일 안식일 오후 1시30분부터 선교종합강습회를 위성방송한다.
새해 들어 첫 전파를 타는 이날 위성강습회에서는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장 박광수 목사와 부부장 윤재성 목사(안식일학교 및 안교교과 담당), 희망의소리 성경통신학교 부교장 오세운 목사가 출연하여 전도의 ‘트라이앵글’인 선교부와 안식일학교, 성경통신학교 등의 사업을 소개한다.
일선 선교현장에서 성도들이 갖는 궁금증, 담당자들의 답변 그리고 선교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을 통해 모범적인 안식일학교 운영법과 효과적 전도실천방안, 성경통신학교와 국외선교 사업 등을 포괄적으로 짚어볼 수 있다.
‘영혼의 목장’ 안식일학교에 관한 강습에서 윤재성 목사는 ▲말씀연구 ▲성도의 교제 ▲지역사회 선교 ▲세계선교 강조 등 안식일학교의 올바른 프로그램 진행방법 및 주의사항, 토의식 교과교수법의 정착 방안, 친교와 선교를 위한 안교활동반의 목적, 세계선교사업을 위해 드려지는 안식일학교 헌금의 종류와 용도 등을 설명한다.
윤 목사는 이 자리에서 “안식일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살아난다”고 강조하며 “열심히 안식일학교 교과를 공부하고, 안교활동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멋진 안식일학교를 가꾸어 가자”고 전했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은 ‘선교사업의 동반자’ 희망의소리 성경통신학교 순서에서는 성경통신학교의 사명과 목적, 한 해 사업목표, 이를 활용한 직접 선교사례, 새 교재 개발 및 자료 제작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 등을 집중 살펴본다.
특히 구도자와 학습자들을 일선 교회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도록 제도화한 ‘지역교회 중심의 성경통신학교’ 사업에 관해 강조하며, 관련 시스템 정착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소개한다. 대총회가 기획한 이 프로젝트는 성경통신학교가 교회의 선교사업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협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오세운 목사는 “각 교회에서 전도회 구도자를 확보나 구역반 교재 혹은 개인전도 강목으로 활용하시면 좋은 결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교회 전도회와 소그룹, 개인전도 활동에 통신과목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교부 사업은 선교활동의 두 축인 개인전도와 소그룹 운영법이 조명된다. 개인전도는 영적 감화력과 적극적 선교활동이 소개되었으며, 소그룹 활동은 교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이 제안되었다. 아울러 북아태지회가 시작한 ‘1752운동’을 지회 안교.선교부장 김대성 목사가 설명한다.
이밖에 북한을 포함한 북방선교지역과 해외 한인교회 및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는 국외선교부 사업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991년 할당된 합회별 선교담당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교회들의 준비단계와 조직 및 자금, 인력 등 선교적 접근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연합회 안교.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선교회 활동을 통해 영혼을 교회로 인도하면, 안식일학교에서는 양육과 훈련이 이루어지고, 그들은 다시 성경통신학교의 책자와 방송 그리고 선교회 활동으로 복음을 전하게 디는 삼각형 구도를 이루고 있다”며 중요성을 언급하고 “각 교회가 이 선교구도를 통해 새로운 선교역사를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이제 목적이 분명해졌고, 사명이 확실해졌으며, 방법이 뚜렷해졌다”고 강조하고 “이제 우리의 할 일은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그 귀한 결과에 동참하는 것”이라며 성도들의 결심과 헌신을 촉구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안교.선교부는 오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전국 안식일학교대회를 개최한다. 5년 만에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작년에 새롭게 개편된 ‘안식일학교 핸드북’을 마스터하고 규모별 순서제작법 등을 익히게 된다.
또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마달피수련원에서는 역동적인 평신도활동을 고무하기 위한 ‘평신도대회’가 열린다. 내년도 북아태지회 평신도대회의 준비모임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는 평신도 전도자들, 예배소장, 각 분야의 평신도 지도자들 그리고 각 교회의 선교회장들이 참여한다.
이어 4월과 9월에는 복음과 건강, 가정을 주제로 ‘소그룹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소그룹 전도회를 계기로 조직된 각 교회와 지역의 소그룹들이 재정비 및 조직되어 영혼구원 활동에 힘을 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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