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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손잡고 성전 향했던 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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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10.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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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참여하는 청소년 위성전도축제 만들어야
이번 청소년 위성전도회는 특정 계층만의 전도회가 아닌, 교회의 미래와 내일을 준비하는 전도회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진기자 김범태
10월의 문이 활짝 열렸다.

사상 첫 청소년 위성전도축제의 개막도 눈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제부터는 전 교회와 성도들이 내부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도자 확보와 홍보에 주력해야 할 때다.

특정 계층만의 전도회가 아닌, 교회의 미래와 내일을 준비하는 전도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한다는 것.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이와 관련 “풍성한 말씀의 잔치에 보다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가해 영생의 약속을 발견할 수 있도록 모든 교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전도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특히 “이번 위성전도회가 청소년을 주대상으로 하는 전도회이긴 하지만, 온 가족이 참여하는 집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해 은혜를 교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에스더에게 하나님을 가르쳤던 모르두개처럼, 사무엘의 손을 잡고 성전을 향했던 한나처럼, 한국의 재림성도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만의 집회가 아닌, 온 가족이 참여하는 위성전도회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부는 이와 함께 대입 수시모집에 합격한 고3 학생들이 이번 집회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목사는 “서울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한국삼육고 강당에 마련된 메인사이트에 참석하고, 지방은 별도의 사이트에 참석해 대학진학을 앞두고 재림신앙의 정체성을 더욱 확연히 다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위성전도축제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교회에서는 해당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들을 인근 교회나 집회장소로 인도해 그들이 말씀의 잔치에서 소외되거나 방치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덧붙였다.  

News_3501_file2_v.png김 목사는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교회와 연관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이메일과 문자, 각종 인쇄물을 활용해 초청해야 한다”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세천사의 기별을 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했다.

이번 청소년 위성전도축제는 'Amazing Discovery(놀라운 발견)'라는 주제로 오는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신동희 목사가 강사로 단에 오르는 이번 전도회는 한국삼육중.고등학교 대강당을 메인사이트로 전국 300곳의 위성사이트와 인터넷을 통해 동시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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