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전도회 앞두고 청소년 전도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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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10.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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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삼육대 체육관 일원에서 ... 27일에는 연합뮤지컬도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동.서중한합회 청소년부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삼육대 체육관 주변에서 청소년 전도축제를 펼친다.
청소년 위성전도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지역 교회에서 1,000명의 청소년과 구도자들이 참여해 여러 가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안식일 오후를 보내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전도회 종합홍보관’ ‘패러디 포스터 전시관’을 비롯해 위성전도회 관련 결심문구를 외치는 ‘데시벨 측정코너’ 대형 현수막에 친구나 가족 등 구도자들의 이름을 이들이 구원의 소망을 얻을 수 있도록 염원하는 헬륨풍선 날리기 등 1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이밖에 보물찾기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되어 또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삼육대 신학과 학생들과 양 합회 ACT 회원 등 30여명의 청년들이 자원봉사자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구도자들이 자연스럽게 위성전도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 교회의 청년반과 학생반 활동을 이날은 청소년 전도축제 현장에서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전도의 해 기념 연합뮤지컬 ‘침례요한’ 무대에
한편, 이와는 별도로 위성전도축제를 마치는 27일 안식일 저녁에는 삼육대 대강당에서 청소년 전도의 해 기념 연합뮤지컬 ‘침례요한(연출 장남희)’이 무대에 올려진다.
뫼울림, 물보라, 술람미, 앙겔로스, 어울림, 예향싱어즈, 즐거우니, 질그룻, 호산나 노래선교단 등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문화사역단체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 침례 요한의 생애를 담고 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성장한 요한은 거침없이 기별을 전하고, 모든 생의 기다림 끝에 예수님을 만난다. 그리고 자신의 사명을 마치고 쓸쓸하게 숨을 거둔다.
제작진은 “재림에 앞서 약속의 말씀을 선포한다는 점에서 요한의 삶을 되새겨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서 준비하고 주인이 오시면 물러서는 요한의 생애, 그가 겪었을 희망과 꿈, 그리고 슬픔과 기도를 새롭게 조명했다”고 설명했다.
침례요한 역은 ‘Day Star’ ‘사명’ 등에서 공연한 노원 하늘사랑교회 박정훈 전도사가 맡았으며, 사가랴 역에는 갓디엘과 호산나 노래선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이레 군이 준비하고 있다. 엘리사벳 역에는 ‘꽃 찾으러 왔단다’ ‘주머니’ 등에서 호연을 펼친 김진숙 사모가 수고한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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