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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휩쓸린 북녘땅에 희망과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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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8.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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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 내달 10일까지 북한수해돕기모금운동 전개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피해를 입고 신음 중인 북한동포들에게 아드라 코리아가 한국 재림성도들과 함께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4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피해를 입고 신음 중인 북한동포들에게 아드라 코리아(사무총장 신원식)가 한국 재림성도들과 함께 사랑의 손길을 펼친다.  

아드라 코리아는 성도들의 따뜻한 온정과 평화사랑의 정신을 담은 구호물품과 자금을 최대한 빨리 공식채널을 통해 북한에 전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전 교회와 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북한수해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역교회와 각급 학교들은 모아진 자금을 소속 합회 아드라로 송금하면 되며, 합회는 이를 연합회 아드라로 송금하게 된다. 각 기관은 연합회 아드라로 직접 송금한다. 이렇게 모아진 사랑의 성금은 생필품 등 북 측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아드라가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아드라 코리아는 아드라 아시아와 협력하여 육로를 통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아드라 아시아도 대북 수해지원을 위한 한국 아드라의 이러한 움직임에 뜻을 같이하며 5만 달러를 우선 지원하기로 약속한 상태다.

아드라는 이번 성금모금을 지난 2005년 이후 중단된 대북 지원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는 마음이다. 향후 대북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아드라는 내년부터 집중적인 대북 지원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아드라 코리아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는 “하루빨리 구호품이 전달되지 못한다면 얼마나 더 많은 인명이 피해를 입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어려분의 작은 도움이 그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호소했다.

신 목사는 “아픔을 당하고 있는 동포들을 위해 우리의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이고 국내 재림교회 전 기관과 학교, 성도들의 적극적인 모금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북한수해돕기 아드라 성금계좌*
제일은행(150-10-009762)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농협(031-01-419793) 예금주: 삼육구호기구
외환은행(131-22-00639-0)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우체국(010983-01-001372) 예금주: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국민은행(010-01-0728-241)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하나은행(16708-4446401)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우리은행(071-059089-13-202) 예금주: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입금 시에 기부자의 이름과 함께 (북한)이라고 명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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