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교회성장 시리즈’ 심포지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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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5.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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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사회문제연구소, 새 신자 잔존율 저하 및 낙심자 회복 강구
삼육대 부설 선교와사회문제연구소가 오는 16일(수) 오후 3시부터 교내 다목적관에서 진행할 예정인 교회성장 시리즈 특별 심포지엄이 바로 그것.
이날 행사에서는 시조 편집장 임승우 목사가 ‘새 신자 잔존율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하며, 삼육대 신학과 김은배 교수가 ‘한국재림교회 낙심자의 발생과 그 대처’에 대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또 삼육대 신학과 김성익 교수는 ‘새 신자 정착과 낙심자 회복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울산중앙교회 서정우 목사는 ‘소그룹 사역을 통한 낙심자 회복과 새 신자 양육의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와 삼육대 예언의신 연구소장 전한봉 목사는 총평한다.
장애학생ㆍ학부모 초청 총장 특강 열어
삼육대는 지난 9일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장애학생ㆍ학부모 초청 총장 특별강연 및 리셉션’을 개최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현재 재학 중인 장애학생 57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서광수 총장은 이날 ‘행복론’을 주제로 전한 특강에서 “원수, 고민, 욕심이 없는 삶, 늘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이 곧 행복”이라며 “행복은 누군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창조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총장은 이어 “신체의 장애는 행복의 장애가 될 수 없다”고 말하고 “항상 용기를 잃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역설했다. 서 총장은 특강 후 장애학생과 학부모를 찾아가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이성일(물리치료학과 2년, 이경준 부모) 씨는 “신체와 정신적 장애가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교육해주어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우리 자녀들이 홀로 설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학생회장 나주형(약학과 4년) 군은 “장애학우들을 위해 적절한 시설과 지원부서, 우리고 우리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언제나 도와주는 학우들에게도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삼육대학교는 2004년과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장애학생복지지원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약학과 김성진(1학년) 군을 비롯한 57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인문사회대는 기독교 세계관 세미나 개최 예정
이와는 별도로, 삼육대 인문사회대는 오는 6월 2일 안식일 오후 1시30분부터 교내 신학관 4층 배창현 채플실에서 제2회 기독교 세계관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앙적 안목의 학문연구를 통해 신명나는 삶의 가치관과 사명감을 일깨우기 위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수일 교수(경기대 물리학과)가 ‘물리학을 통해 본 창조질서’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태은 교수(삼육대 건축학과)가 ‘대조를 통해 본 창조질서’라는 제목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교양학부 박완성 교수(구내 1865, 016-798-6511, pwansung@syu.ac.kr) 편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독교 세계관 세미나는 지난달 21일 ‘자연계의 신비’를 주제로 첫 번째 행사가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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