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언의신 3만 세트 보급운동 연중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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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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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 선지자 생애 담은 애니메이션도 ... 예언의신부장회의에서
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언의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들 계층을 위한 이야기 형식의 관련 서적이 출간되며, 화잇 선지자의 생애를 담은 애니메이션이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연합회 예언의신부(부장 엄길수)는 지난 3일 출판부 연수원강당에서 예언의신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방향을 조율했다.
전국 5개 지방합회 부장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올 전반기 동안 진행된 부서 사업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 추진될 각종 사업들의 발전방안이 검토되었다.
예언의신부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집중 프로젝트로 예언의신 3만 세트 보급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동시에 예언의신 읽기운동과 다독자에 대한 시상, 독후감 공모도 함께 전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세계 각 곳에서 예언의신에 대한 불신과 기별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세속에 동화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총회 연중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 운동에 따라 대쟁투 총서를 비롯한 예언의신이 독자들에게 염가에 제공된다.
예언의신 10권이 1세트(1만7천원)로 구성되는 이 보급판 서적은 대총회와 지회, 연합회와 합회가 각각 20%의 가격을 보조함으로써 성도들은 1/5의 가격(4000원)으로 전집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그간 어려운 문장과 내용으로 예언의신을 쉽게 읽을 수 없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삽화가 포함된 동화형식의 예언의신을 출간하기로 합의했다.
미래 선교주역들이 재림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세대의 정서에 맞는 예언의신 단행본을 보급, 아이들이 보다 쉽게 예언의신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비주얼 영상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엘렌 G 화잇 여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방안이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연합회 예언의신부장 엄길수 목사는 “자라나는 세대들이 화잇 선지자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어 그들에게 그녀가 누구인지, 예언의신이 어떠한 기별인지를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멀티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접근을 시사했다.
올 하반기부터 준비작업에 착수해 내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 애니메이션에는 화잇 여사의 탄생부터 성장은 물론, 그녀가 예언과 계시를 받는 장면 등이 감동적으로 담길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밖에 청년과 장년층을 위한 문답형식의 예언의신 연구집 발행계획도 함께 구상되었으며, 바쁜 현대인들이 차량이나 이동 중 들을 수 있도록 예언의신 오디오테이프를 제작하는 방안도 협의됐다.
하지만, 이같은 예언의신부 사업계획은 곧 열릴 예정인 연합회 행정자협의회의 결의를 거쳐야 실행에 들어갈 수 있다.
한편, 엄길수 목사는 “예언의신은 재림교회만 갖고 있는 마지막 시대의 영적 동력”이라며 “우리의 특별한 기별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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