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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목협 ... ‘소그룹’ ‘구역반’ 집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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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3.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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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 비결 논의하며 선교발전 방안 모색
영남합회는 전반기 목회자협의회를 열고 합회의 발전방안을 연구했다. 사진기자 재림신문 제공
영남합회(합회장 강명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부곡 일성콘도에서 올 전반기 목회자협의회를 열고 합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연구했다.

영남 목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집회는 합회와 지역교회의 선교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 중심의 운영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동중한합회 교문리교회 박인배 목사는 ‘소그룹’을 주제로 진행된 선교강의에서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최우선 목적은 선교사역”이라고 강조하며 “소그룹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계획임이 성경에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와 자료를 함께 제시한 박 목사는 이 자리에서 ‘소그룹 운영을 위한 전략’ ‘소그룹의 관계망 구축 및 원리를 유지하기 위한 원칙’ 등 성공적인 소그룹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 목사의 강연은 특히 오는 4월 소그룹 인터넷전도회를 앞두고 더욱 관심을 모았다.

또 삼천포천성교회 이성일 목사는 ‘구역반 활동’을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 “집단전도의 대안은 구역중심의 전도”라고 정의하며 “구역반 운영은 영혼구원의 척도이지, 결코 전도회의 시녀가 아니”라고 말했다.

자신의 목회경험에서 얻은 실질 사례와 적용을 함께 설명한 이 목사는 “위기는 오직 전도로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이제까지 교회에 사장시켜 두었던 평신도들이 자신의 능력을 창조적으로 활용하고 영혼구원을 위해 가능성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교회성장의 원리와 비결을 연구한 이번 집회에서는 이밖에 올 한해 각 부서가 전개해 나갈 각 부 사업발표와 지구별협의회를 통해 각종 사업의 계획안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번 목회자협의회에서 울산중부교회 김윤상 목사는 21세기 영남합회의 발전을 위해 성장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책임목회제를 구현하는 등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가칭)목회연구소’ 설립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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