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재단 수탁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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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4.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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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원-스톱 생활지원서비스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열린 복지를 향한 재단의 의지를 확인했다.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시설장 신영미 복지사를 비롯,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시근무하며 남양주시 지금동과 도농동, 진건읍과 퇴계원 일대 지역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 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본청에 중앙케어센터를 두고, 시 전체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혁신사업인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이같은 희망케어센터를 설치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들은 이날 개소식에서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 등 우리 지역에서 훌륭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육재단에서 이 기관을 수탁, 운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과 관의 연합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앞으로 유기적인 힘을 합쳐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설장 신영미 복지사는 “취약계층에게 차별화되고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전달하므로써 기독교의 근본정신을 실현하고, 전문적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센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영미 시설장은 이어 “우리의 순수한 힘들이 모아질 때 멋진 결과가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루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사회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재정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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