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도회 준비 ‘이것만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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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3.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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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성공 경영을 위한 6가지 체크포인트
그간의 선교역사와 경험을 통해 효과적 선교방법으로 검증되어진 소그룹 전도회와 인터넷이라는 매력적인 매체가 선교의 목적점을 가지고 만났다.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한 이번 인터넷 소그룹 전도회는 특히 구역반 전도회의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선교적 사명과 열정으로 전국 4,000여 소그룹에서 전도의 새 역사를 쓰게 되는 것이다.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인터넷 소그룹 전도회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지금부터 각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점검해야 할 준비과정의 ‘체크포인트’를 알아본다.
▲필요한 강습회를 꼭 해야 한다.
목회자 강습회, 각 지역별 혹은 구역별 강습회, 교회자체 강습회, 지도자 강습회 등 강습회를 반드시 시행해야 한다. 강습회와 함께 관련된 세미나, 홍보활동 등을 겸하되 기도회는 더욱더 절실하게 필요하다.
▲소그룹을 조직 또는 재조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그룹은 3-12명의 정규적이고 자발적이며 의도적(선교목적)인 모임을 뜻한다. 그러나 이번 전도회는 3-6명이 가장 적합하다. 기존의 구역반도 다시 세분화하여 조직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도자(리더)를 선정해야 한다.
모세는 ‘능력있는 자(개역개정판)’ ‘유능한 사람(공동번역)’ 을 세웠는데 그들은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였다. 소그룹 리더 역시 믿음이 있고, 진실하며 정직한 사람들이어야 한다.
▲장소제공자를 확보해야 한다.
지도자를 포함하여 그룹 구성원 누구의 집도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제3의 장소나 구도자의 집에서도 모이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그러나 컴퓨터 모니터, 오디오가 준비되고 인터넷이 가능해야 하며, 적어도 전도회 기간 동안에는 계속 모일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혹,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할 경우 교회에서 함께 모이는 것도 무방하다. 그러나 함께 모였다 하더라도 소그룹별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인터넷 담당자가 필요하다.
지도자나 장소제공자가 겸할 수도 있으며, 전도회 기간 동안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초청할 수도 있다. 필요하다면 교회 인터넷 담당자가 적절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어렵지 않게 가르칠 수도 있을 것이다.
▲미리 구도자를 확보해야 한다.
전도회에 참석 가능한 명단을 미리 작성하고, 가능성에 따라 선별하여 초청하되 항상 더 많이 기도하고, 준비해야 한다. 소그룹의 특성을 살려 구도자 중심으로 모임을 조정할 수 있다. 어떠하든지 교회로 초청하는 것보다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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